건설주 상승세 지속, GS건설 5% 이상 오른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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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이 28일 오전 9시 37분 기준으로 전일 대비 1250원(5.95%) 상승한 2만2250원에 거래되며, 전체 건설주들이 일제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건설(0.32%), 대우건설(2.60%), HDC현대산업개발(0.21%) 등도 동반 상승하며 건설업계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반영하고 있다.

이러한 건설주 상승은 전반적인 업황 개선과 함께 최근 21대 대통령 선거 이후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이 더해져 나타나고 있다. 건설업체들은 기준금리 하락 및 기업가치 저평가로 인한 수익성 개선 기대에 힘입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원전 사업 수주에 대한 기대감도 주가 상승의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금융업계에서는 6·3 조기 대선과 관계없이 재개발 및 재건축에 대한 규제 완화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이는 투자자들 사이에서 건설주에 대한 긍정적인 심리를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신대현 키움증권 연구원은 “양당 모두 수도권 아파트 공급 의지가 뚜렷하기 때문에 하반기에는 재개발 및 재건축 시장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며 “톱픽으로 현대건설과 GS건설을 추천하며, DL이앤씨도 주목할 만하다”고 밝혔다.

건설업계가 이와 같은 긍정적인 분위기를 이어간다면, 향후 재개발 및 재건축 시장에서의 활발한 투자활동이 예상되며, 이는 건설 주식 시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건설주에 대한 투자전략은 기업 가치를 기준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으며, 관련 정보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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