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아이들, 중국 음악 차트에서 두각… 글로벌 인지도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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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브엔터테인먼트 소속 걸그룹 아이들(i-dle)이 최근 발표된 2025년 상반기 중국 TME(텐센트 뮤직 엔터테인먼트) 한국 차트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글로벌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아이들은 그룹 활동 뿐만 아니라 솔로 활동에서도 강력한 성과를 거두며 음악 시장에서의 지배력을 더욱 굳건히 했다.

아이들은 미니 8집 ‘We are’의 타이틀곡 ‘Good Thing’이 TME 한국 차트의 ‘하이스코어 송’ 부문에 선정되었으며, 우기의 디지털 싱글 ‘Radio (Dum-Dum)’와 민니의 첫 솔로 미니앨범 타이틀곡 ‘HER’는 각각 ‘최우수 퍼포먼스 송’으로 인정받았다. 이러한 성과는 아이들이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찬란한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Good Thing’은 쿨하고 자신감 있는 가사와 함께 레트로 사운드를 자랑하는 곡으로, 발매 직후 중국 쿠거우뮤직 한국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며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다. 또한, 유튜브에서는 24시간 동안 가장 많이 본 동영상 1위를 차지하고, 뮤직비디오 공개 하루 만에 1000만 뷰를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우기의 ‘Radio (Dum-Dum)’는 이별한 연인을 향한 감정을 라디오에 비유하여 서정적으로 표현한 곡으로, 발매 즉시 중국 QQ뮤직에서 베스트셀러 앨범 일간 및 주간 차트 1위를 기록하고 ‘트리플 골드’ 인증을 받는 성과를 올렸다. 민니가 작사, 작곡한 ‘HER’은 미니멀한 베이스 리프와 펑키한 탑라인이 특징으로, 공개 후 곧바로 QQ뮤직 K팝 뮤직비디오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해 주목받았다.

아이들은 올 8월 일본에서 열리는 대규모 음악 페스티벌 ‘SUMMER SONIC 2025’에 메인 무대인 마린 스테이지에 서게 되며, 이는 글로벌 팬들과의 소통의 장이 될 것이다. 아이들은 그룹과 솔로 활동을 통해 모두에게 사랑받는 아티스트로 성장하고 있으며, 이러한 성과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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