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전기(012200), 현대트랜시스 공급계약 체결로 주가 급등세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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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전기(012200)가 최근 4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며 투자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주가는 지난 12월 19일부터 22일까지 각각 29.90%, 30.00%, 29.90%, 29.94% 상승하며 마감했고, 현재 주가는 12월 24일 3,930원을 기록하며 -12.18%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연속된 상승세에 힘입어 회복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계양전기는 산업용품 및 전장품 부문을 핵심 사업으로 삼고 있으며, 주요 제품으로는 전동공구, 소형엔진, 그리고 차량에 사용되는 모터를 포함한다. 특히, 현대차 및 기아의 중형 이상 차종에 납품하는 파워시트용 모터와 전자식 파킹브레이크 모터는 이 회사의 주력 제품으로 자리잡고 있다.

가장 최근 이목을 끌고 있는 사항은 계양전기가 현대트랜시스와 체결한 공급계약이다. 해당 계약은 로보틱스 모듈 관련으로, 2025년 12월 17일부터 2030년 12월 31일까지 유효하다. 이러한 계약은 기업의 매출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로봇 및 자동화 산업의 성장에 발맞춰 진행되고 있다.

주가는 계약 발표 이후 급격히 상승세를 보였으며, 이는 로봇 및 관련 산업에 대한 높은 시장 기대감과 맞물려 나타났다. 또한, 해당 계약은 현대트랜시스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새로운 매출원을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최근 12월 24일 종가가 3,930원으로 마감하며 전일 대비 -12.18%의 하락세를 보였다. 이는 고통을 받는 기타 주식들과 마찬가지로 시장 전체에 나타나는 안정성 우려에서 비롯된 것으로 분석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개인 투자자들의 순매수는 계속되고 있으며, 이는 긍정적인 시장 반응을 보여준다.

계양전기의 최대주주는 해성산업으로, 지분 45.27%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분기보고서에서는 재무 안전성을 강조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가능성에도 긍정적인 시각이 제기되고 있다.

앞으로 계양전기가 어떻게 성장해 나갈지가 시장의 큰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해당 기업의 주가는 로봇 및 자동화 관련 테마주로서 매우 중요한 자산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성장 가능성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감은 높아지고 있으며, 향후 산업 행사 및 정책 변화도 투자자들에게 중요한 변수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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