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공매도 비중이 높은 종목에 대한 분석 결과, 코스피와 코스닥에서 각각 눈에 띄는 종목들이 나타났다. 특히 SGC에너지(005090)는 공매도 거래대금이 190,313,500원으로, 총 거래대금의 17.54%를 차지하며 공매도 비중이 가장 높았다. 두 번째로 공매도 비중이 높은 종목은 애경산업(018250)으로, 거래대금이 162,743,670원이며 비중은 16.62%에 달했다.
효성(004800)과 바이오노트(377740) 또한 각각 15.65%와 15.22%의 공매도 비중을 기록해 상위를 차지하고 있다. 대신증권(003540)과 롯데렌탈(089860)도 나란히 상위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들의 거래대금은 각각 67,315,390원 및 193,324,700원이다. 특히 롯데렌탈의 경우 총 거래대금이 1,420,221,950원에 이르러 눈길을 끌었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하이록코리아(013030)와 포스코엠텍(009520)이 각각 3.54%와 2.56%의 공매도 비중을 나타내며 주목받고 있다. 하이록코리아는 13,977,500원의 공매도 거래대금을 기록했고, 포스코엠텍의 경우 78,190,910원이다. 리노공업(058470)은 2.02%의 비중으로, 팬엔터테인먼트(068050) 또한 1.75%의 비중을 기록해 저조하긴 하지만 여전히 시장에서 존재감을 보이고 있다.
에코프로비엠(247540)과 이오테크닉스(039030)는 공매도 거래대금이 각각 3,053,330,500원과 248,555,800원을 기록했다. 이들이 각각 차지하는 비중은 1.61% 및 1.60%로 다소 낮은 편이지만, 총 거래대금이 크기 때문에 주목할 만하다. 추가적으로 솔브레인(357780)과 나노신소재(121600)는 1.42% 및 1.35%의 비중을 보이며, 키이스트(054780)는 1.07%로 공매도 시장의 양상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처럼 공매도 비중이 높은 종목들은 투자자들 사이에서 주의 깊게 분석되고 있으며, 시장의 동향에 따라 이들의 거래 패턴이 크게 달라질 수 있다. 따라서 현재의 공매도 비중 변화는 향후 투자 결정에 중요한 기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