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 2.84조 원 거래량 기록…스마트 컨트랙트 플랫폼 테마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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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의 하루 거래대금이 2.84조 원에 달하며 큰 이목을 끌고 있다. 17일 자정부터 오후 6시까지의 집계에 따르면, 이번 일일 거래대금은 1.31조 원에 이르며, 최근 24시간 거래대금은 전일 대비 21.99% 상승한 수치를 기록했다. 이러한 상승세는 ‘스마트 컨트랙트 플랫폼’과 ‘인프라’ 테마에서 특히 두드러졌다.

스마트 컨트랙트 플랫폼 관련 자산 중에서는 이더리움(ETH)이 중심 자산으로 활발하게 거래되었으며, 아발란체(AVAX)와 수이(SUI) 또한 소폭 강세를 보였다. 한편, 솔라나(SOL)와 카르다노(ADA)는 약세를 나타내고 있어 시장의 방향성과 테마별 흐름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인프라 테마에선 비트코인(BTC)이 0.27%의 상승폭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위치를 유지하고 있으며, KAITO는 1.55% 상승하는 긍정적인 흐름을 보였다. 그 외에 ATH는 3.71% 상승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끄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리플(XRP)은 0.43% 하락하여 소폭 조정을 받았다.

디파이(DeFi) 부문에서는 USDT가 0.07% 상승하였고 미표기 종목이 3.92%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긍정적인 성과를 보였으나, ENA는 2.58% 떨어지는 하락세를 경험했다. 특히 밈(meme) 테마에서는 도지코인(DOGE)과 미표기 종목이 각각 0.80%, 6.39% 하락하며 부진한 흐름을 이어갔다.

현재 업비트 시장에서는 하락 종목이 상승 종목을 압도하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등락 자산 수치는 -166으로, 하락 자산이 상승 자산보다 166개 더 많은 상황을 나타낸다. 7일 이동평균은 -21.43으로 하락 종목 우위가 유지된 것으로 분석되며, 이는 시장 심리 약화의 지속성을 시사한다. 전일 대비 변화폭은 -36.57로, 추가적인 불안감이 시장에 퍼져 있는 상황이다.

결론적으로, 현재 업비트의 경쟁력 있는 테마 및 자산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인 하락세는 투자자들에게 경계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시장의 변동성을 예의주시하며 안정적인 투자 전략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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