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11월 24일 마감된 국내 주식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3,960.87로 103.09포인트(2.67%) 상승하였다. 코스닥 지수 또한 상승세를 보이며 877.32로 마감, 21.29포인트(2.49%) 올랐다. KOSPI 200 지수도 559.37로, 14.75포인트(2.71%) 상승하며 긍정적인 장 마감을 기록했다.
당일 선물지수(F 202512)도 상승하며 559.75로 13.95포인트(2.56%) 가파른 상승을 보였다. 이러한 상승세는 다양한 투자 주체들 사이에서의 매매 동향에 의해 나타났다. 개인 투자자들은 21,059억원을 순매도하였고 외국인과 기관계는 각각 6,230억원, 14,269억원을 순매수하였다. 특히, 기관 계정 중 금융투자와 연기금이 각각 12,342억원, 362억원을 순매수하여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개인은 2,737억원을 순매도하였으나 외국인과 기관계는 각각 2,238억원, 929억원을 순매수하였다. 선물시장은 개인이 752억원을 순매수하며 반면 기관계는 3,965억원을 순매도하며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콜옵션과 풋옵션의 매매에서도 각각 소폭의 거래가 이루어졌다.
증시 주변 자금 동향을 살펴보면, 고객예탁금은 80,195,335백만원으로 1,369,010백만원 증가하였고, 미수금은 982,207백만원으로 39,545백만원 감소하였다. 선물예수금은 15,437,575백만원으로 694,686백만원 감소했지만, 전체 거래대금은 코스피에서 15,589,606백만원, 코스닥에서 7,583,744백만원으로 각각 증가하였다.
신용잔고는 코스피에서 17,034,147백만원으로 5,682백만원 증가했으나, 코스닥에서는 9,727,555백만원으로 5,227백만원 감소하였다. 이러한 데이터들은 투자 주체 간의 심리와 시장의 방향성을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이번 증시 마감은 국내 경제의 긍정적인 흐름을 반영하는 것으로, 많은 투자자들이 앞으로의 시장 회복세에 대한 기대를 가지고 있으나 동시에 변동성이 있음을 감안해야 할 시점이다. 마치 서로 다른 투자 전략이 조화롭게 작용하는 모습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