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국내 주식시장은 긍정적인 투자 심리에 힘입어 상승세를 보이며 거래를 마감했다. 코스피 지수는 3,941.59로 마감되며 96.03포인트(2.50%) 상승했다. 코스닥 지수도 883.08로 11.05포인트(1.27%) 상승했고, KOSPI 200 지수는 550.01로 13.64포인트(2.54%) 올랐다. 반면, 선물(F 202512) 지수는 변동 없이 551.45로 마감됐다.
투자주체별 매매 동향을 살펴보면, 코스피 시장에서는 개인이 20,606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은 5,396억원, 기관계는 14,922억원을 순매수하며 시장을 지탱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이 1,130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기관은 1,609억원을 순매수했다. 선물 시장에서도 외국인이 9,267억원을 순매수하며 주목할 만한 흐름을 보였다.
최근 자금 동향을 보면, 고객 예탁금은 80조 4천억원에 도달하며 150억 원 증가했다. 미수금은 909천억원으로 55억 원 감소하였고, 선물 예수금은 14조 2천억원으로 233억 원 감소했다. 코스피와 코스닥의 거래대금은 각각 17조 6천억원, 8조 8천억원으로, 전일 대비 각각 1조 3천억 원과 1조 4천억 원 증가했다. 특히, 코스피에서의 신용잔고는 약 14조 8천억원으로 276억 원 증가하였고, 코스닥 신용잔고도 9조 4천억원으로 40억 원이 증가하였다.
이날 시장의 긍정적인 흐름은 다소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글로벌 경제와 함께, 기업 실적 발표가 예정되어 있어 더욱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특히 기관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두드러지면서 시장의 안정성을 높이고 있다.
이와 같은 현황은 앞으로의 투자 전략에도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것이며, 오랜 시장 침체 이후 회복을 기대하는 투자자들에게 희망적인 신호를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장 동향과 글로벌 경제 뉴스에 대한 예의주시가 필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