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채권금리 하락세 지속, 주요 지표에서 전일 대비 감소

[email protected]



국내 채권금리가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3년 만기 국고채권 금리는 2.967%로 전일 대비 0.029% 포인트 하락했으며, 5년 만기 국고채권 금리도 3.196%로 0.031% 포인트 감소했다. 이와 함께 10년 만기 국고채권 금리는 3.312%로 전일 대비 0.012% 포인트 소폭 떨어졌다. 이러한 하락세는 투자자들의 안정적인 자산 선호에 기인하고 있다.

통안증권의 경우, 1년 만기 수익률은 2.523%로 전일 대비 0.026% 포인트 하락했으며, 2년 만기 통안증권은 2.823%로 0.035% 포인트 감소했다. 한국전력채권, 즉 한전채의 3년 만기 금리 또한 3.204%로 0.026% 포인트 하락했다. 이는 최근 모든 만기의 채권에서 금리가 감소한 것을 보여준다.

한편, 무보증 회사채(3년 만기) 금리는 3.484%로 집계되어 0.023% 포인트 내려갔으며, 산금채의 1년 만기 금리도 2.801%로 0.025% 포인트 하락했다. 이러한 현상은 경제 불확실성 속에서도 안전 자산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음을 의미한다.

하루 기준으로 볼 때, CD 수익률(91일)은 2.84%로 변동이 없었으나, CP(91일) 금리는 3.270%로 지속적인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 추가로, 콜(1일물) 금리는 2.527%로 0.009% 포인트 상승하며 단기 자금 시장에서의 유동성을 반영하고 있다.

결과적으로, 한국 채권시장에서는 안전 자산에 대한 선호가 높아지면서 금리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러한 동향은 국내외 경제 지표와 정책에 따라 변화할 수 있으며, 향후 추가적인 시장 흐름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특히, 금리 인상이 지속될 경우 이러한 하락세가 지속될 것인지에 대한 질문이 남아있다.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