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전약품(307750), 소폭 상승세 보이며 +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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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전약품(307750)이 최근 주식 시장에서 소폭 상승세를 보이며 +3.01%의 주가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번 상승은 기업인수목적회사(SPAC) 대신밸런스제6호스팩이 원료의약품 제조 및 판매업체인 국전약품을 흡수합병한 결과로, 이에 따라 변경 상장되었다. 국전약품은 원료의약품의 생산과 수입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다양한 질환에 대한 치료제들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이 회사는 순환기계 질환에 쓰이는 은행잎 추출물, 소화기계 질환과 관련된 다양한 약제, 신경계 질환 치료에 사용되는 프레가발린 등 폭넓은 제품군을 갖추고 있다. 또한 정신 및 행동 장애 치료를 위한 콜린알포세레이트와 비뇨생식기계 질환 치료에 필요한 구형흡착탄 등의 제품도 판매하고 있다.

한편, 전자소재 사업에도 집중하는 국전약품은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소재와 반도체 소재, 이차전지 전해액 첨가제 및 일반 케미컬 소재를 합성하여 판매하고 있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최대주주는 홍종호 외 58.83%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2020년 12월 대신밸런스제6호스팩에서 국전약품으로 상호를 변경했다.

최근 5일 간의 개인, 외국인, 기관의 주식 순매매 동향을 살펴보면, 8월 27일에는 개인이 8,820주 매도하는 가운데 외국인이 8,585주를 순매수하였다. 거래량은 183,119주에 달했으며, 이에 따라 주가는 3,985원으로 0.25%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8월 26일에는 개인이 25,233주를 사들이는 반면 외국인은 25,418주를 매도하여 소폭 하락한 모습을 나타냈다.

또한 공매도 정보에 따르면, 8월 27일에 공매도 거래량은 14,670주로, 총 거래량의 8.01%에 해당한다. 최근 공매도 거래량 증가가 과연 해당 주식의 향후 흐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두고 볼 필요가 있다.

국전약품은 최근 제약 및 바이오 분야의 호재에 힘입어 주가 상승의 기회를 잡고 있으며, 다가오는 여러 제약 관련 학회들에서의 발표 및 연구 결과가 투자자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처럼 국전약품의 상승세는 기업 합병 효과와 함께, 제약 산업의 긍정적인 상황을 반영하고 있으며, 향후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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