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스케일, 수이 스테이킹 ETF ‘GSUI’ 뉴욕증권거래소 아르카에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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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스케일(Grayscale)의 수이 스테이킹 상장지수펀드(ETF) ‘GSUI’가 뉴욕증권거래소 아르카에 상장됨으로써 수이(Sui)의 기관 투자 모멘텀이 가속화되고 있다. GSUI는 미국 기반의 ETF로, 수이 네트워크의 네이티브 토큰인 수이(SUI)에 직접 투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스테이킹 보상은 펀드의 순자산가치(NAV)에 반영되도록 설계되어 있어, 투자자는 가격 상승에 따른 수익 이외에도 추가적인 수익 기회를 기대할 수 있다. 이번 GSUI 출시는 수이가 그레이스케일의 사업 전략의 핵심 요소임을 다시 한 번 증명하는 계기가 되었다.

그레이스케일은 이번 상품을 통해 수이 연계 투자 수단을 네 번째로 선보였고, 이전에는 수이와 함께 탈중앙화 데이터 레이어인 월러스(Walrus)와 그 토큰 왈(WAL), 그리고 중앙집중형 주문서인 딥북(DeepBook)의 네이티브 토큰인 딥(DEEP) 기반의 투자 신탁도 출시한 바 있다. 이를 통해 그레이스케일은 월러스, 딥북, 노틸러스(Nautilus), 실(Seal) 등 수이 네트워크의 핵심 인프라 제품군인 ‘수이 스택(Sui Stack)’을 초기부터 적절히 지원해왔다. GSUI의 출시는 수이와 같은 차세대 블록체인에 대한 기관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이 ETF는 투자자에게 친숙한 구조로 규제 준수와 비용 효율적인 네트워크 접근을 가능하게 한다.

미스틴랩스(Mysten Labs)의 공동 창립자이자 최고제품책임자(CPO)인 아데니이 아비오둔(Adeniyi Abiodun)은 “이번 이정표는 디지털 자산의 기관 도입 과정에서 수이의 중요성을 더욱 확고히 한다”며, “수이는 대규모 실물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할 수 있는 인프라와 주요 금융 파트너들의 신뢰를 갖추고 있다. GSUI는 전통적인 금융 투자자들이 익숙한 상장 구조를 통해 수이 토큰에 접근하고 네트워크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강조했다.

GSUI는 그레이스케일이 지금까지 축적한 암호화폐 자산 운영 역량과 수이의 기술 혁신을 결합한 제품이다. 수이는 메타(Meta)의 디엠(Diem)과 노비(Novi) 프로젝트의 주요 개발자들이 설립한 미스틴랩스에 의해 개발되었으며, 객체 중심 아키텍처와 병렬 트랜잭션 처리 방식을 통해 업계에서 선도적인 속도와 확장성, 신뢰성을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특성은 실물 금융 애플리케이션 구축에 최적화된 환경을 만들어준다.

수이는 사용자가 기존 애플리케이션과 유사한 직관적인 로그인 방식을 지원하여 신규 사용자 온보딩을 간소화하면서도, 블록체인 기반 구조의 이점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이러한 특징은 개발자들이 낮은 진입장벽과 빠른 시장 출시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도록 지원하며, 결제, 토큰화, 인공지능(AI) 및 디파이(DeFi) 등에서 활용될 수 있는 가능성을 높인다.

크리스타 린치(Krista Lynch) 그레이스케일 ETF 자본시장 부문 수석 부사장은 “GSUI의 뉴욕증권거래소 아르카 상장은 수이 생태계와 연계된 상장 상품의 범위를 넓히는 중대한 계기”라고 밝혔으며, “GSUI는 상장지수상품(ETP) 구조를 통해 수이 토큰과 스테이킹 활동에 대한 투자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확장 가능한 실물 애플리케이션과 차세대 디지털 경험을 위해 설계된 네트워크에 간편하게 투자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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