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린광학(0015G0) 주가가 소폭 상승하며 +3.66%의 변동률을 기록하고, 5거래일 만에 반등세를 보였다. 그린광학은 초정밀 광학 시스템을 개발하고 제조하는 전문 기업으로, 방산, 디스플레이, 반도체, 우주항공 등 다양한 첨단 산업 분야에서 활용되는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방산 분야에서 사용되는 유도무기, 링레이저 자이로스코프와 같은 고급 기술 솔루션을 제공하며, 디스플레이 산업에서는 OLED 제조 공정 장비를 공급하고 있다. 아울러 반도체 검사 장비와 인공위성 등 우주항공 분야에서도 제품을 공급하여 다각화된 시장 접근을 시도하고 있다. 이러한 다양한 분야에서의 사업은 그린광학의 안정적인 매출 기반을 형성하고 있다.
또한, 그린광학은 황화아연(ZnS) 소재의 국산화에 성공하여, 국내 유일하게 ZnS를 양산하고 있는 업체로 부각됐다. 이 ZnS 소재는 유도무기용 Seeker Dome 제작에 사용되며 이스라엘, 미국, 일본 등 해외로 수출되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그린광학의 기술력을 강조하며, 광학 소재 시장에서도 중요한 입지를 점하고 있다.
최대주주는 조현일 외 50.54%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2025년 11월 17일에 신규 상장된 후 처음으로 반등세를 기록하였다. 이는 시장에서의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내며, 앞으로의 전망에 대한 기대감을 증대시키고 있다.
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5일 동안 외국인 투자자가 일부 순매수 양상을 보였지만, 기관에서는 매도세를 보였다. 특히 2025년 12월 19일에는 이노스페이스의 첫 상업 발사체 ‘한빛-나노’ 발사가 예정되어 있어, 우주항공 분야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그린광학은 경제 전반에서 반도체 호황과 방산 확대에 따른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되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최근 11월 기업 체감경기 반등과 관련하여 반도체 관련 주식들의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어, 이에 따른 긍정적 시각이 더욱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결론적으로, 그린광학의 현 상황과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의 안정적인 성장은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앞으로의 성과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완벽한 시장 대응 전략이 중요한 성공 요소가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