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M2 공급량 118조 달러 초과…확장세는 둔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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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유동성이 여전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지만, 그 속도는 다소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비지오메트릭스의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2월 9일 기준 글로벌 M2 공급량은 118조 299억 달러에 도달했다. 이는 2월 2일 기준 117조 4131억 달러에 비해 약 0.53% 증가한 수치로, 절대적인 양은 다시 확대된 것으로 평가된다. 그러나 증가폭 자체는 과거의 급격한 확장을 고려할 때 상대적으로 완만한 수준에 머무르고 있어, 이와 같은 증가세가 지속되더라도 경기 회복에 대한 확신은 부족한 상황이다.

최근 7주간의 누적 증가율은 2.91%로 집계되었으며, 이는 전주(2.88%) 대비 소폭 상승한 수치이다. 이러한 중기적 흐름은 유동성 확대가 점진적으로 강화되고 있음을 나타내고 있다. 주간 기준으로는 꾸준한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7주 동안의 누적 증가율도 미세하게 개선된 모습을 보인다. 이로 인해 시장에서는 향후 유동성 정책 변화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글로벌 경제 전반에 대한 유동성의 중요성은 비단 통화정책에 국한되지 않는다. 기업 및 소비자 신뢰를 높일 수 있는 기반이 되며, 이는 자산 시장과 소비자 지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하지만 현재와 같은 완만한 확장세는 통화정책 결정자들에게 더욱 신중한 접근이 요구되는 상황을 반영한다. 특히 금리 인상과 같은 긴축 정책을 고려할 때, 유동성 충분이 반드시 경기 회복으로 이어지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이와 관련된 리스크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유동성이 계속 강화된다 하더라도 이로 인한 경제적 효과가 제대로 나타나기 위해서는 각국의 재정정책과 함께 조화롭게 이루어져야 한다는 점이 강조된다. 따라서 유동성 확대의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정책 입안자들의 긴밀한 협력과 조치가 필수적이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투자자 및 경제 전문가들은 향후 유동성 동향을 면밀히 관찰하고, 관련 시장 변동성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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