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본이 필리핀 인산염 비료 공사와 25.65억 원 규모의 무수암모니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계약은 최근 매출액의 14.80%에 해당하는 중대한 규모로, 계약 기간은 2025년 8월 12일부터 2025년 9월 30일까지다.
글로본은 이번 계약을 통해 필리핀 시장에 무수암모니아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글로벌 비료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무수암모니아는 비료 생산에 필수적인 원자재로, 농업 분야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그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글로본은 고품질의 화학 원료를 통한 지속적인 성장은 물론,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도 부응할 수 있는 전략적인 파트너십을 추구하고 있다.
또한, 이번 공급계약은 글로본의 운영 및 재무적인 안정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필리핀은 농업 생산이 중요한 국가 중 하나로, 비료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따라서 글로본의 이번 계약은 필리핀 내에서의 경쟁력 강화뿐만 아니라, 회사 전체의 매출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계약 체결에 따른 장기적인 사업 전망에 대해 글로본 측은 “향후 더 많은 국제 거래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지배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처럼 글로본은 지속적인 성장을 목표로 삼아 비료 및 화학 분야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