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관이 보유한 비트코인의 총량이 약 409만3189 BTC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기준 비트코인트레저리에 따르면, 현재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는 기관 수는 344곳이며, 전체 보유량은 지난주(411만2885 BTC) 대비 약 1만9700 BTC 감소한 수치다.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기관들이 보유하고 있는 비트코인은 다양한 유형의 주체들에 의해 분산되어 있으며, 이들 각각의 보유량은 다음과 같다. 상장 기업 195곳이 보유한 비트코인은 116만92 BTC로 평가받으며, 이는 약 773억1600만 달러에 해당한다. ETF 및 기타 펀드는 149만7687 BTC, 정부는 64만9853 BTC, 사기업은 28만8015 BTC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디파이 및 스마트컨트랙트 관련 보유량은 38만3495 BTC, 거래소 및 커스터디 보유량은 11만4047 BTC로 집계되었다.
상장사 중에서 스트래티지(MSTR)는 비트코인 공급량의 약 3.62%에 해당하는 76만2099 BTC를 보유하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스트래티지는 이달 들어 여러 차례 비트코인을 매입한 바 있으며, 이는 기관 내에서 비트코인에 대한 긍정적인 신뢰를 나타낸다고 분석된다. 특히 2일(3015 BTC), 9일(1만7994 BTC), 16일(2만2237 BTC) 그리고 23일에는 1031 BTC를 추가로 매입했다.
한편, 마라 홀딩스(MARA)는 26일 1만5133 BTC를 매각하면서, 이전 2위에서 3위로 순위가 하락하였다. 이제 트웬티 원 캐피털(XXI)이 2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보유량은 4만3514 BTC다. 마라 홀딩스의 매도는 최근 비트코인 시장의 변동성을 반영하며, 기관의 자산 운용 전략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는 상장사들은 증가하고 있으며, 현재 5개 기업이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다. 이들 중 비트맥스(377030)의 보유량은 551 BTC로 62위에 올라 있으며, 순위가 상승하였다. 나머지 회사들도 비슷한 맥락에서 한 계단씩 상승하였다.
사기업 부문에서도 비트코인 보유량이 약 1% 증가하면서, 블록원(16만4000 BTC), 테더 홀딩스(9만6184 BTC) 등의 기업이 주요 보유자로 자리매김했다. 정부의 보유량 또한 64만9853 BTC로 약간 증가했으며, 주요 정부로는 미국이 32만8372 BTC를 보유하고 있다.
ETF와 거래소 부문에서는 총 161만1734 BTC가 보유되고 있으며, 블랙록의 비트코인 현물 ETF(IBIT)가 78만6329 BTC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은 기관 투자자의 시장 참여가 비트코인의 유통량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게 만든다.
결국 비트코인은 중앙 집중화된 자산 관리 및 다양한 투자 방식의 발전을 통해 지속적인 관심을 받고 있으며, 특히 정부의 비트코인 보유 확대는 향후 제도권 편입 가능성을 높이는 기회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