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 주식 하락, 메타의 새로운 정책 변화와 AI 스타트업의 자금 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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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들은 이번 주 수요일 주식 시장 개장 전, 다음과 같은 다섯 가지 주요 사항을 주의 깊게 살펴보아야 한다.

첫째, 기술 주식의 급락이다. 어제 주식 시장은 경제 데이터에 대한 우려와 함께 기술 분야 주식들이 하락하면서 전체적으로 하락세를 기록했다. S&P 500 지수는 1.11% 하락했고, 다우 존스 산업 평균은 178.20포인트, 즉 0.42% 떨어졌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1.89% 하락하며 가장 큰 타격을 입었으며, 특히 엔비디아의 주식은 6.2%, 테슬라는 4% 감소했다. 이와 함께 공급 관리 협회(ISM)가 발표한 데이터가 고착화된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를 증대시켰다. 주식 시장은 이후 전 대통령 지미 카터의 국가 추모일인 목요일에 휴장할 예정이다.

둘째, 메타의 정책 변화다.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의 소유자인 메타는 이제 제3자 사실 확인 서비스를 종료하고 “커뮤니티 노트” 모델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엘론 머스크의 X와 유사한 형태로 운영될 예정이다. 메타는 이 변화의 발표를 폭스 뉴스에서 진행했으며, 이민 및 성별과 같은 주제에 대한 제한도 종료할 계획이다. CEO 마크 저커버그는 “최근 선거는 다시 한 번 발언의 우선 순위를 조정하는 문화적 기점이 되었고, 우리는 오류를 줄이고 정책을 간소화하며 플랫폼에서의 자유 표현을 복구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셋째, 인공지능(AI) 분야의 급성장이다. AI 스타트업인 앤트로픽은 최대 20억 달러를 모집하여 600억 달러의 밸류에이션에 달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 회사는 경쟁사인 오픈AI의 전직 연구 임원들이 설립한 기업으로, 아마존의 투자를 받으며 AI 챗봇인 클로드를 개발하고 있다. 현재 이 자금 조달 라운드는 라이트스피드 벤처 파트너스가 주도하고 있다.

넷째, 온라인 쇼핑의 증가세다. 아도비 분석에 따르면, 온라인 쇼핑객들이 작년 동기 대비 11월과 12월에 8.7% 더 많은 돈을 썼다는 결과가 나왔다. 특히 식료품 분야는 13% 증가한 215억 달러에 달했고, 화장품 부문은 12.2% 상승해 77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할인 판매와 AI 기반 쇼핑 보조기의 도움 덕분이다.

마지막으로, 로스앤젤레스 지역의 산불 상황이다. 최근 강풍과 건조한 기후로 인해 이 도시의 부유한 지역에서 산불이 급속도로 확산됐다. 팔리세이드 화재는 거의 3,000에이커를 태웠고, 이튼 화재는 1,000에이커, 허스트 화재는 500에이커에 영향을 미쳤다. 현재 이들 화재는 0% 완전 진화되지 않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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