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영, 세계 랭킹 23위로 상승…크로거 퀸시티 챔피언십 공동 5위 성과

[email protected]



김세영이 최근 발표된 여자 골프 주간 세계 랭킹에서 23위로 올라섰다. 15일(현지시간) 발표된 이 랭킹에서 김세영은 3.26점을 획득하며 지난주 27위에서 4계단 상승했다. 이는 미국 오하이오주 해밀턴타운십에 위치한 TPC 리버스벤드(파72)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크로거 퀸시티 챔피언십에서 공동 5위에 오르는 성과를 바탕으로 하였다. 이번 대회는 총상금 200만 달러였으며, 김세영은 최근 3개 대회에서 연속으로 톱 10에 랭크되는 등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앞서 열린 크로거 퀸시티 챔피언십에서 김세영은 기복 없는 플레이로 각각의 라운드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최종 순위에서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4라운드 1번 홀에서 그린을 걸어가는 모습이 포착되었으며, 이번 대회는 그간의 노력과 훈련이 결실을 맺는 순간이 되었다.

상위권 선수들은 여전히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지노 티띠꾼(태국), 넬리 코르다(미국), 그리고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톱 3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으며, 이번 크로거 퀸시티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찰리 헐(잉글랜드)이 8위에서 5위로 도약했다. 한국 선수들은 김효주가 9위, 유해란이 12위, 고진영이 17위, 그리고 최혜진이 21위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OK저축은행 읏맨오픈의 우승자 방신실은 지난주 63위에서 14계단 상승한 49위에 기록되며, 이로써 한국 골프의 힘을 보여주고 있다. 이와 같이 김세영을 비롯한 한국 선수들은 LPGA에서의 활약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앞으로도 상승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

한국 골프는 세계 무대에서 점차 건강한 경쟁력을 보이며, 앞으로도 많은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김세영은 다음 대회에서도 성과를 이어갈 수 있을지 기대해본다.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