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주와 유해란이 오는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뉴코리아CC에서 열리는 한화 라이프플러스 인터내셔널 크라운에 출전한다. 이 대회는 국가대항전 형식으로 진행되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의 중요한 이벤트로, 이번에 한국을 대표할 선수들은 세계랭킹 상위 4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 외에도 고진영(세계랭킹 16위)과 최혜진(23위)도 함께 한국 대표로 나서 우승을 목표로 한다.
이번 대회에서는 총 8개국의 선수들이 출전하여 경쟁을 벌인다. 한국을 포함한 일본, 호주, 미국, 태국, 영국, 캐나다, 대만 선수들이 참가하며, 각국의 최고의 선수들이 모이는 만큼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본은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한 후루에 아야카, 사이고 마오, 야마시타 미유가 출전하는 등 강력한 라인업을 자랑한다. 일본은 4명의 선수 중 3명이 이미 메이저 대회에서의 경험이 풍부한 챔피언들로 구성되어 있다.
호주는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이민지와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드라마틱한 역전 우승으로 감동을 준 그레이스 김 등 2명의 메이저 챔피언을 보유하고 있다. 미국은 넬리 코르다, 에인절 인, 로런 코글린, 릴리아 부와 같은 스타 골퍼들이 출전하여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이번 대회에서 새롭게 구성된 월드팀은 리디아 고(뉴질랜드), 찰리 헐(잉글랜드), 브룩 헨더슨(캐나다), 슈웨이링(대만)으로 꾸려졌다. 월드팀은 세계랭킹 기준으로 4명의 선수를 구성하기 어려운 국가의 뛰어난 선수들을 모아 한 팀으로 만들어진 것이다.
김효주와 유해란, 그리고 한국의 다른 선수들은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이 대회는 골프 팬들에게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중요한 선수가 많은 만큼, 선수들의 경기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한국 선수들이 메이저 대회에서의 출전 경험을 바탕으로 좋은 성적을 거두기를 기대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10월 23일부터 시작될 한화 라이프플러스 인터내셔널 크라운은 많은 팬들에게 기억에 남을만한 골프 대회가 될 것이다. 골프에 대한 열정이 가득한 이 대회에서 김효주와 유해란이 얼마나 뛰어난 퍼포먼스를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