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광토건이 조달청과 728.61억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부천대장 A-1BL 아파트 건설공사 3공구에 해당하며, 남광토건의 최근 매출액의 14.45%에 해당하는 중요한 금액이다. 계약 기간은 2025년 9월 30일부터 2028년 7월 19일까지로 설정되어 있어, 향후 3년간의 공사 기간을 반영하고 있다.
이 계약 체결은 남광토건의 안정적인 수익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파트 건설공사는 지역의 주택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중요한 프로젝트로, 부천 지역 강화를 위한 여러 정책적 배경과 함께 진행된다. 남광토건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회사의 시장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장기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15시 20분 기준으로 남광토건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62% 하락한 8,92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이는 대내외 경제 여건에 따라 변동성이 클 수 있음을 시사한다. 투자자들은 향후 공사 진행 상황과 이를 반영한 주가 흐름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 공급계약은 남광토건에게 지속적인 매출 증가의 기회를 제공하며, 건설 산업 내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다. 특히, 저렴한 주거 환경을 원하는 현대 사회의 운동과 맞물려, 대규모 아파트 단지 건설은 지속적인 수요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남광토건은 아파트 건설 외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향후 더 많은 공급계약 체결을 통해 안정적인 성장 경로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러한 점에서 현재의 계약은 남광토건의 향후 성장 전략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