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선알미늄(008350)이 최근 주식 시장에서 +4.14%의 소폭 상승세를 기록하며 주목받고 있다. 이 회사는 알루미늄 샷시와 PVC 창호를 주요 제품으로 생산하며, 건설업체에 납품하는 알루미늄 사업과 자동차용 내외장 플라스틱 부품을 생산 및 판매하는 자동차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특히 남선알미늄은 국내 최대의 창호 개발 제품을 보유하고 있으며, 방폭창 사업에도 참여하고 있어 다양한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삼라가 30.00%의 지분을 보유한 가운데, 회사명은 1990년 2월 남선경금속공업에서 남선알미늄으로 변경되었다. 최근 업데이트는 2025년 3월 28일자이다.
이 회사는 2024년 연결 기준으로 매출액이 2,895.39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6.75%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48.24억원으로 -25.15% 줄어들어 순손실 13.73억원을 보였다. 이러한 실적은 기업이 직면하고 있는 어려움을 잘 보여준다.
최근의 주식 거래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 투자자들은 지난 5거래일 동안 21,294주를 매도했고, 외국인 투자자는 12,687주를 순매수 하였다. 기관계 역시 436주를 매수하며 긍정적인 흐름을 보였다. 거래량은 349,535주로, 04월 03일 종가는 1,229원이었고, 전일 대비 0.57% 하락한 수치다.
공매도 정보에 따르면, 최근 5거래일간 공매도 거래량이 증가하고 있으며, 04월 03일에는 58,755주가 거래되었다. 공매도 비중은 16.81%로, 이는 불확실성이 계속되고 있음을 반증한다. 04월 02일 55,735주, 04월 01일 36,031주가 공매도된 바 있다. 이러한 공매도 현황은 투자자들에게 남선알미늄의 주가 향후 전망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남선알미늄은 알루미늄과 자동차 부품 시장에서 중요한 플레이어로 자리잡고 있으나, 최근 실적 부진과 공매도 증가로 인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앞으로의 이슈 및 테마 스케줄로는 2025년 4월 4일 한국피아이엠 신규 상장이 예정되어 있으며, 같은 달 16일에는 미국의 알코아 실적 발표가 있다. 이 외에도 여러 글로벌 기업의 실적 발표가 줄줄이 이어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