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8월 27일 수요일, 내일은 세계 경제 및 국내 시장에서 주목해야 할 여러 주요 이슈가 예정되어 있다. 가장 주목할 만한 사건 중 하나는 미국의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가 발표하는 2분기 실적 결과다. 엔비디아는 최근 인공지능(AI) 분야에서의 성과로 주목받고 있으며, 실적 발표에 따라 주식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토마스 바킨 리치먼드 연방준비은행 총재의 연설도 예정되어 있다. 이는 미국 경제 정책 방향에 대한 중요한 신호로 해석될 수 있으며, 투자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을 것이다. 미국 측에서는 25%의 추가 관세를 인도로 부과하는 방안도 청와대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카카오모빌리티가 ‘유료 구독 서비스’를 정식 출시하여 모바일 서비스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개인정보위원회에서는 SKT에 대한 제재안을 상정할 예정으로, 이 사건은 통신사 및 IT 기업들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아울러 기후산업국제박람회가 개최되어 환경 및 지속 가능성 관련 기업들의 협력 기회를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HD현대중공업은 214급 잠수함 성능 개선 관련 우선협상자 발표와 함께 관련 보도를 재공시할 것으로 예상되며, 셀트리온은 충남에 새로운 공장을 설립하고 2028년까지 3000억 원을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러한 대규모 투자들은 해당 산업의 발전과 경제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한국의 기업경기조사 결과와 경제심리지수(ESI)가 발표될 예정이며, 이는 기업들의 경기 전망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중요한 지표로 작용할 것이다. 더불어 7월 금융 기관의 가중 평균 금리와 6월 인구 동향에 대한 정보도 발표된다. 이러한 경제 지표들은 시장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변수로 작용할 것이다.
한편, 해외에서는 주간 MBA 모기지 신청 건수와 원유 재고, 5년 만기 국채 입찰, 휴렛팩커드(HP)의 실적 발표도 예정되어 있어 이 역시 글로벌 경제 동향을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독일의 9월 소비자신뢰지수 및 중국의 7월 공업 이익도 중요한 경제 지표로 주목받고 있다.
스포츠 분야에서는 오후 6시 30분부터 한화와 키움, KIA와 SSG, KT와 롯데, LG와 NC, 삼성과 두산의 야구 경기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러한 경기는 스포츠 팬들에게 흥미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