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덜란드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유타 레이르담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입었던 경기복이 경매에 출품되어, 현재 그 경매가는 약 1000만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레이르담은 지난 10일 밀라노에서 열린 여자 1,000m 경기에서 1분 12초 31의 올림픽 신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하며 주목받았다. 경기가 끝난 후, 그는 경기복의 지퍼를 내려 나이키의 흰색 스포츠 브라를 노출해 큰 화제가 됐다.
현재 레이르담의 경기복은 이탈리아 밀라노의 네덜란드 하우스에서 전시 중이며, 올림픽 관련 물품들이 경매에 나왔다. 경매에서 레이르담이 입었던 경기복은 날로 가격이 상승하고 있으며, 친필 서명이 새겨진 복장은 이날 오전까지 5602유로(약 956만원)에 달했다. 반면, 또 다른 출품물인 옌스 판트 바우트의 경기복 가격은 963유로에 불과해 레이르담의 것과 비교하면 현저히 낮은 가격에 머물고 있다. 경매는 앞으로 일주일가량 진행되며, 최종 가격이 1000만원을 넘길 것으로 많은 전문가들이 예측하고 있다.
네덜란드 선수단은 이번 경매를 통해 모은 수익금을 선수들이 처음 시작했던 지역 클럽에 기부할 계획이다. 이렇게 긍정적인 기부가 이루어지는 가운데, 레이르담은 평소 외적인 논란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실력으로 대중의 기대를 뛰어넘는 성과를 거두었다. 그는 연인인 유명 유튜버 겸 복서 제이크 폴이 제공한 전용기로 밀라노에 도착했고, 개회식에는 불참하여 비난이 일기도 했다. 그러나 우승 후 그는 “많은 압박감을 느꼈다”며 자신의 정신력을 증명할 기회를 가졌다.
한편, 그의 금메달 수상 이후 마케팅 전문가들은 레이르담의 노출이 나이키의 SNS를 통해 막대한 홍보 효과를 가져왔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또한, 레이르담은 개회식 불참에 대해 “머라이어 캐리의 공연을 볼 수 없어서 아쉬웠다”고 발언하며 비난 여론을 더욱 키우기도 했다. 결과적으로 그는 1000m 금메달과 500m 은메달을 동시에 획득하며, “논란을 실력으로 잠재운 진정한 스타”라는 평가를 받았다.
결론적으로, 유타 레이르담의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복 경매는 그의 뛰어난 성과 뿐만 아니라, 개인적 화제성까지 더해져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으며, 이는 그가 스포츠계에서 차지하는 중요한 위치를 더욱 확고히 함을 의미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