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9월 26일, 자동차 변속기의 주요 부품을 생산하는 네오오토(212560)의 주가가 3.22% 상승하며 주목받고 있다. 네오오토는 피니언 기어, 디프 어셈블리, 대형 기어, EV 감속기 등 다양한 기어류 부품을 제조하고 있으며, 이들 제품은 자동차 변속기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피니언 기어는 엔진의 동력을 변속하여 각 단으로 전달하는 중요한 부품이며, 디프 어셈블리는 변속된 동력을 바퀴와 연결된 드라이브 샤프트에 전달하면서 주행 중 발생하는 좌우 회전차를 흡수하는 기능을 한다.
네오오토는 주로 현대트랜시스에 부품을 납품하고 있고, 최종 고객은 현대차와 기아와 같은 대형 완성차 업체들이다. 이러한 안정적인 고객군은 네오오토의 성장 가능성을 높이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현재 이 회사의 최대주주는 김선현 외로 지분율이 51.18%에 달한다.
최근 5거래일의 개인, 외국인, 기관의 순매매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투자자는 소폭 순매수하며 관심을 보였고, 외국인은 매도세를 보였다. 특히 12월 5일에는 주가가 5,900원에 거래되며 4.42% 상승한 날도 있었다. 반면 12월 8일에는 5,890원으로 소폭 하락하고 말았다. 이러한 주가 변동은 시장의 전반적인 경제 상황과 자동차 산업의 동향을 반영하고 있다.
네오오토의 최근 공매도 거래량은 12월 8일 기준으로 56주로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는 투자자들이 회사의 미래 성장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업틱룰 적용일에 따른 거래 비중도 0.03%로 제한적이며, 이는 안정적인 주가를 나타내고 있다.
자동차 부품과 전기차와 관련된 테마가 있어, 네오오토는 이러한 트렌드에도 뒤처지지 않고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업계 전문가들은 전기차의 수요 증가가 자동차 부품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네오오토의 제품군이 이에 부합하므로 앞으로의 시장 전망이 밝다고 평가하고 있다.
결론적으로 네오오토는 자동차 산업의 핵심 부품을 생산하며, 안정적인 고객망과 전기차 트렌드에 힘입어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 이는 투자자들 사이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으며, 향후 주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