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클라우드 기업들, AI 인프라 수혜 보며 주가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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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네오클라우드 관련 주식들이 뜨거운 투자 열기를 받고 있다. 이들 기업은 인공지능(AI) 개발에 필요한 고성능 인프라를 제공하며, 특히 그래픽처리장치(GPU)를 중심으로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고 있다. 기존의 하이퍼스케일러와는 달리, 네오클라우드는 AI에 집중된 맞춤형 클라우드 서비스를 내놓아 주목받고 있다.

실제로, 올해 들어 구글(알파벳),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등 3대 하이퍼스케일러들이 각각 -3.0%, -16.9%, -9.3%의 수익률을 보인 반면, 네오클라우드 기업들은 대부분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예를 들어, 코어위브는 11.5% 상승했으며, 네비우스그룹은 무려 29.1%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특히 아이렌(9.5%), 어플라이드디지털(12.1%), 코어사이언티픽(11.5%) 등도 순조로운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상승세는 AI 서비스 기업들과의 다년간 계약 체결 덕분에 가능했다. 네오클라우드 기업들은 AI 분야에 특화된 데이터센터를 운영하여 이러한 서비스의 수요에 부응하고 있다. 코어위브는 오픈AI와 224억 달러 규모의 AI 컴퓨팅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으며, 최근에는 퍼플렉시티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 네비우스그룹 또한 마이크로소프트와 수십억 달러 규모의 AI 인프라 공급 계약을 체결했으며, 메타플랫폼과도 최대 30억 달러의 계약을 체결한 상태다. 이 외에도 네비우스는 엔비디아로부터 20억 달러의 투자금 유치를 통해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반면, 비트코인 채굴 기업이었던 아이렌과 코어사이언티픽은 채굴 장비를 AI 인프라로 전환하면서 주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는 이러한 기업들이 새로운 시장에 적응하고, 변화하는 기술 트렌드를 반영하여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한편, 3대 하이퍼스케일러와 같은 대형 기술 기업들에게는 최근 부실 우려가 커지고 있으며, 그에 따라 이들 기업들의 주가는 약세를 보이고 있다. 네오클라우드 기업들은 시가총액은 작지만, AI에 집중된 인프라를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음은 분명하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네오클라우드 기업들은 단순히 데이터센터를 구축하는 것이 아니라, AI 서비스에 필요한 고급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이들은 미래의 성장 가능성이 높은 분야에서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으며, AI 기술이 계속해서 발전함에 따라 이들의 중요성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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