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처셀(007390)이 최근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나타내며 주가가 +3.25% 상승하고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이 회사는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과 함께 식품 사업도 영위하는 생명공학 회사로, 최근 FDA로부터 퇴행성관절염 세포유전자 치료제인 ‘조인트스템’에 대해 혁신적 치료제(Breakthrough Therapy)로 지정받은 바 있다. 이는 향후 임상시험과 상용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네이처셀의 주가는 2025년 7월 30일 기준 36,900원을 기록했으며, 이날 거래량은 5,374,459주에 달했다. 주식 시장에서 개인 투자자는 841,900주를 매도했지만, 외국인 투자자는 792,522주를 순매수하여 상대적으로 긍정적인 투자 심리를 보여주었다. 기관투자자는 소폭으로 매도세를 보였으나, 전체적인 매매는 활발한 편이다.
주가 상승의 주요 원인은 퇴행성관절염 치료제 ‘조인트스템’의 국내 품목 허가 여부가 이르면 8월 중순에 결정될 예정이라는 기대감 때문이다. 이러한 소식은 주식 시장에서 큰 영향을 미치며, 투자자들에게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고 있다. 네이처셀은 과거 여러 차례 임상개발 협약을 체결하여 알바이오와의 협력을 통해 해외 임상시험도 진행 중이다. 이는 회사가 줄기세포 치료제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 외에도 네이처셀은 줄기세포 배양액을 원료로 한 화장품 사업과 음료 제조 및 판매 업종에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와 같은 대형 고객사와의 협력을 통해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다각화된 사업 모델은 회사가 앞으로도 지속 가능성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된다.
또한, 네이처셀은 줄기세포 및 관련 치료제 분야에서의 연구개발 투자를 지속하고 있으며, 이는 앞으로도 신제품 출시 및 기술 혁신을 통한 성장에 기여할 전망이다. 특히, 코로나19의 여파로 건강과 웰니스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진 요즘, 관련 제품의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요인들은 네이처셀의 주가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이 회사가 향후 주식 시장에서 더욱 주목받을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많은 투자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