넵튠(217270), 주가 5.54% 상승… ‘앵커패닉’ 사전 예약 효과

[email protected]





넵튠(217270)의 주가는 최근 5.54% 상승하며 6,670원의 가격을 기록했다. 이번 상승은 최근 신작 모바일 게임 ‘앵커패닉’의 사전 예약 실시와 관련이 깊다. 넵튠은 게임 개발 및 서비스 사업과 광고 플랫폼 사업을 영위하는 업체로, 주로 모바일 캐주얼 게임 분야에서 ‘LINE 퍼즐탄탄’, ‘무한의 계단’, ‘프렌즈사천성’과 같은 인기 게임을 선보이고 있다.

네이버에 따르면, 넵튠의 최대주주는 카카오게임즈 외가 48.09%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카카오의 강력한 지원을 기반으로 한 안정적인 성장 잠재력을 나타낸다. 최근 발표된 개인 및 외국인에 대한 일별 순매매 동향을 보면, 4월 10일 거래에서는 외국인이 24,152주를 순매수하며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고, 개인 투자자들은 18,044주를 매도하며 매물 압박이 있음을 보여준다.

또한, 공매도 현황을 살펴보면 4월 10일 기준 공매도 거래량이 967주로, 매매 비중은 1.00%를 기록했다. 이는 최근 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공매도 거래가 활발하다는 것을 시사한다. 주식 시장에서 넵튠은 안정적인 거래량을 유지하며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넵튠은 향후 신작 게임에 대한 기대감으로 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으며, 최근 ‘앵커패닉’의 사전 예약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어 추가적인 상승세를 기대할 수 있다. 더불어, 자회사 트리플라의 게임 ‘고양이 오피스’가 센서타워에서 ‘APAC 최고의 타이쿤 게임’으로 선정된 점도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넵튠은 오는 2025년 3월 26일 회사 이름을 ‘넵튠’으로 변경할 예정이며, 이는 브랜드 인지도 확대와 함께 시장에서의 존재감을 더욱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게임 산업의 트렌드와 변화에 따라 넵튠은 향후 더 많은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전망된다.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