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엔터테크 전문기업 노머스가 2023년 1분기 실적에서 전년 동기 대비 눈에 띄는 성장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이번 분기 동안 노머스는 총 매출 191억원과 영업이익 46억원을 기록하여, 각각 80%와 385% 증가한 성과를 냈다. 특히, 당기순이익은 48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며 성장성을 입증했다.
이번 실적은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의 고른 성장 덕분으로, 특히 공연과 굿즈(MD), 그리고 플랫폼 부문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보였다. 여러 성공적인 공연과 투어를 마무리 지은 노머스는 신규 상품인 플랫폼 앨범과 해외 투어 관련 MD 매출의 증가로 혜택을 보고 있다. 또한, 신규 지식재산(IP)인 프롬(fromm)의 입점과 여러 아티스트의 온라인 공연 실황 진행이 플랫폼 부문의 성장을 더욱 촉진시켰다.
회사는 2분기에도 이러한 성장세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추가 IP 확보와 신규 프로젝트의 출시, 그리고 중국 시장의 교류 재개와 맞물려 향후 실적이 견조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노머스 관계자는 “사업 전반에서 고른 성장이 지속되고 있으며, 영업 레버리지 효과 확대를 통해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다양한 IP 기반 콘텐츠 확장과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노머스는 관세 이슈와 같은 외부 변수에 영향을 받지 않고 안정적인 수익 창출 기반을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최근 한한령 해제 분위기에 발맞춰 중국 시장으로의 진출을 위해 필요한 인프라와 전략을 수립 중이다.
노머스의 상반기 실적은 시장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으며, 이는 회사의 지속적인 혁신과 전략적 투자 덕분이다. 향후 노머스가 선보일 새로운 콘텐츠와 프로젝트가 기대되는 이유다. 이번 실적 발표는 노머스가 엔터테크 업계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다지는 계기가 되고 있다. 향후의 성장이 기대되는 노머스의 향후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