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머스(473980)가 최근 상승폭을 확대하며 19.82%의 주가 상승률을 기록하였다. 노머스는 아티스트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앨범 판매 및 공연 주최를 통해 아티스트의 직접 활동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콘텐츠 제작 권리와 MD(굿즈) 제작 및 판매 권리, 유료 메시지 서비스, 팬클럽 플랫폼 등을 통해 아티스트와 팬 간의 연결을 강화하는 다양한 간접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기업의 주요 매출 품목은 국내외 콘서트 및 팬미팅을 포함한 공연, 아티스트의 굿즈에 해당하는 MD, 팬 플랫폼에서 제공되는 메시지와 멤버십 콘텐츠 등으로 구분된다. 또한 앨범과 응원봉 같은 상품들이 이 기업의 주요 매출 원천으로 자리 잡고 있다.
현재 최대주주는 김영준과 그 외의 인물로 구성된 그룹으로 32.47%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주요주주로는 한국산업은행과 메디치2020-2 스케일업 투자조합이 각각 6.27%, 5.90%의 지분율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 증시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노머스의 성과에 대한 기대 또한 증가하고 있다.
이 회사의 주가는 최근 일일 거래량으로 분석해보았을 때, 11월 27일에는 16,190원에 거래되며 5.96%의 증가폭을 보였다. 반면, 11월 26일에는 15,280원으로 11.42% 하락했으나, 이후 다시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이런 불확실한 거래 패턴을 고려할 때,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주가 회복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개인 투자자들은 11월 27일 하루 동안 36,502주를 매도하였으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888주 및 23,569주를 순매수하며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고 있다.
최근 주가 상승과 더불어 노머스에 대한 긍정적인 시장 반응은 다가오는 행사들과도 관련이 깊다. 예를 들어, 2024년 11월 30일에는 ‘The 16th Melon Music Awards, MMA’가 개최될 예정이며, 이는 아티스트들과 관련된 큰 이벤트이기 때문에 노머스의 사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블랙핑크의 로제와 트와이스의 새로운 앨범 발표가 예정되어 있어 엔터테인먼트 업계 전반에 걸쳐 더욱 활발한 상황이 펼쳐질 전망이다.
이러한 맥락에서 노머스는 아티스트의 IP를 활용한 다양한 사업 모델을 통해 팬들과의 관계를 넓히고 있으며, 이를 통한 수익원 다양화는 기업 성장의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팬덤 플랫폼과 콘텐츠 제작 등 새로운 시장에 대한 적극적인 접근이 기업의 지속 가능성과 성장성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