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머스(473980)가 최근 +3.20%의 소폭 상승세를 보이며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이 기업은 아티스트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종합 솔루션 제공업체로서, 앨범 판매와 공연 주최를 통해 아티스트의 직접적인 활발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노머스는 아티스트의 콘텐츠 제작 권리, 상품 개발 및 판매 권리, 유료 메시지 서비스 및 팬클럽 기반의 팬덤 플랫폼 운영을 통해 IP 사용 권리를 계약 형태로 취득하여 간접적인 활동을 돕는 다양한 사업 모델을 갖추고 있다.
주요 매출 품목은 국내외 콘서트 및 팬미팅과 같은 공연, 아티스트 굿즈를 포함한 MD, 팬과 소통을 위한 플랫폼 운영(예: 메시지 전송, 멤버십 서비스, 콘텐츠 제작) 그리고 앨범 및 응원봉과 같은 상품 판매 등으로 구성된다. 노머스의 최대주주는 김영준 외로, 지분 비율은 32.22%에 달한다.
지난 2025년 3월에 발표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주식 거래에서는 외국인 투자자들이 소폭 순매수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번 주 거래량은 226,235주로 집계되었다. 예를 들어, 5월 9일 장에서는 28,700원의 종가로 마감하여 -0.69%의 하락을 기록했으나, 5월 8일에는 +1.58% 상승하며 긍정적인 흐름을 보였다. 또한, 5월 7일에는 +2.71%의 상승세가 이어졌다.
공매도 관련 정보에 따르면, 2025년 5월 12일에는 총 6,497주가 공매도 거래량으로 집계되었으며, 그 중 업틱룰 적용을 받은 거래는 6,415주였다. 매매 비중은 2.15%로 나타났다. 반면, 같은 날 개인 투자자와 외국인은 각각 +16,425주와 +23,882주를 순매수한 반면, 기관 투자자는 -29,014주를 매도했다.
향후 종목 이슈로는 2025년 5월 14일 JYP Ent.의 실적 발표가 예정되어 있고, 2025년 8월 1일에는 CJ ENM이 KCON을 미국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중국과의 문화 교류가 재개됨에 따라 한한령 해제 전망에 대한 기대감도 증대되고 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노머스의 최근 상승세는 다양한 아티스트와의 협업, 팬덤 플랫폼의 활성화, 그리고 한한령 해제 기대감 등에서 기인하였으며, 이는 더욱 더 강력한 실적 성장으로 이어질 가능성을 시사한다. 투자자들은 이 같은 흐름을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