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캐롤라이나, 주 차원의 비트코인 준비금 기금 설립

[email protected]





노스캐롤라이나주가 공식적으로 비트코인 준비금 기금을 설립하는 법안을 승인했다. 이 법안은 존슨과 오버캐시 상원의원이 후원하며, 주정부의 비트코인 투자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2025-2026 입법 세션에서 지지를 얻었다. 이 법안에 따라 주정부는 디지털 자산에 대해 5-10%의 자산 배분을 허용하며, 비트코인만이 자격 있는 자산으로 명시되었다.

상원 법안 327, 즉 ‘노스캐롤라이나 비트코인 준비금 및 투자법’이 공식적으로 제정되었으며, 이를 통해 노스캐롤라이나 주 재무부가 주 준비금을 위한 디지털 자산 투자의 책임을 맡게 된다. 주정부는 비트코인을 시발점으로 하여, 공공 자원의 상당 부분, 즉 최대 5-10%를 적격 디지털 통화에 배정할 계획이다. 또한, 법안은 모든 선택된 자산이 연간 7,500억 달러 이상의 시장 가치를 초과해야 한다는 조건을 명시하고 있다.

재무부에 이 업무를 위탁함으로써, 이번 법안은 주 정부의 금융 현대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운영 관리는 주지사와 주정부 위원회에서 담당하며, 디지털 자산 거래의 투명한 관리가 이루어지도록 한다. 이 법안은 규제된 상장지수상품(ETP)을 통해 운영되며, 직접적인 블록체인 상호작용은 배제한다. 이러한 변화는 주 재정 관리 체계 내의 전략적 전환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되나, 즉각적인 암호화폐 시장에는 제한된 시스템 변화만을 가져올 전망이다.

노스캐롤라이나는 이제 플로리다와 메릴랜드 같은 다른 주들과 함께 유사한 프레임워크를 개발하거나 통과시킨 20번째 주가 되었다. 비록 주요 의견 리더와 주 대표들로부터 공식적인 발표는 없지만, 비트코인의 꾸준한 성장은 향후 의사결정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 다른 주에서의 역사적인 입법 노력들은 경제 시장의 변화보다는 상징적인 제스처로 해석되고 있다. “비트코인의 유동성 변화가 없다는 것은, 즉각적인 충격이 규제 탐색의 영역에서 머물고 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는 분석도 있다.

종합적으로, 이번 법안의 통과는 공공 자원 관리를 위한 블록체인의 잠재력을 활용하겠다는 정책 변화의 일환으로 볼 수 있다. 노스캐롤라이나는 디지털 자산에 대한 이해가 여전히 충분하지 않은 상황에서 규제적인 접근을 통해 시장 참여를 확대하고 있으며, 주 정부의 재정 운영에서 혁신을 추구하고 있다.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