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누보(332290)가 최근 상한가에 진입하며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번 상승세는 2025년 3월 27일 종가 1,056원으로, 전일 대비 5.81% 상승한 결과다. 누보는 비료 제조 및 도소매뿐만 아니라 농약 제조 및 판매 업종에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그간 대신밸런스제7호스팩으로 알려졌던 기업이 흡수합병에 따라 새로운 출발을 알린 참조할 만한 점이다.
주요 사업 분야로는 국내 비료, 유기농업자재, 골프장 조경, 해외 농식품 및 농자재 수출 등이 포함되어 있는 누보는 비료 사업에서 가장 많은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그들 제품군 가운데는 화학비료, 코팅비료 및 유기농비료가 있어 농업계에서 특히 강한 입지를 보이고 있다. 최근 접근성 향상을 위해 이토추와 코팅비료 공급 협약을 체결한 것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회사의 재무 성과 또한 주목할 만하다. 2024년 연결 기준으로 매출액은 993.52억원에 달하며, 이는 전년 대비 20.93%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36.70억원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으며, 순이익도 30.26억원으로 돌아섰다. 이러한 실적 향상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긍정적인 신호로 볼 수 있다.
최대주주는 김창균과 이경원 등으로 59.0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외부 투자자에게 신뢰를 구축하고 있다는 점도 향후 성장을 위해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할 것이다. 누보는 향후 유기농업자재와 친환경 비료 시장에서도 입지를 강화할 계획으로, 이는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발판이 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개인과 외국인, 기관의 거래 동향을 살펴보면, 최근 5일 간 외국인이 순매수세를 보이며 누보의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3월 27일 기준 외국인은 14,807주를 순매수했으며, 개인 투자자는 14,887주를 순매도했다.
이처럼 누보는 상장 이후 지속적인 상한가와 함께 긍정적인 재무 지표, 전략적인 외부 협력으로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으며, 향후 비료 및 농업 분야에서 주목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크다.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되는 가운데, 누보는 농업계에 활력을 불어넣는 주역이 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