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상승, 국제유가는 급락 – 주요 이슈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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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가 트럼프 대통령의 캐나다 및 멕시코산 자동차 관세 유예 발표에 힘입어 상승세를 보였다. 다우지수는 485.60포인트(1.14%) 오른 43,006.59를 기록했으며, 나스닥은 267.57포인트(1.46%) 상승한 18,552.73에 마감했다. S&P500 지수는 5,842.63으로 1.12% 올랐고,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4,700.79를 기록하며 2.09% 상승했다.

그러나 국제유가는 미국의 원유 재고 급증으로 인해 급락세를 보였다. WTI는 1.95달러(2.86%) 하락해 66.31달러에 거래되었고, 브렌트유는 1.74달러(2.45%) 하락한 69.30달러에서 마감했다.

이와 반대로 국제 금값은 경제와 관세의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달러 약세에 힘입어 소폭 상승했다. 금은 온스당 5.4달러(0.18%) 상승한 2,926.0달러에 거래되었다.

달러 인덱스는 캐나다와 멕시코산 자동차에 대한 관세 면제로 인해 하락세를 보였으며, 104.35로 1.39포인트(1.32%) 낮아졌다. 역외환율에서 달러-원 환율은 1,443.75를 기록하며 13.00원(0.89%) 하락했다.

유럽증시의 경우 영국은 0.04% 하락한 반면, 독일은 3.38%, 프랑스는 1.56% 상승하는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한편, 미국이 2월 서비스업 활동이 개선되며 확장 국면을 유지한 가운데, ADP 민간 고용은 77,000명이 증가했지만 예상치의 절반에 그쳤다. 백악관은 캐나다와 멕시코산 자동차에 대한 관세를 한 달 유예한다고 발표했다. 추가로, 멕시코는 미국산 및 중국산 알루미늄에 대한 반덤핑 조사를 개시하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알래스카 가스관 사업에 한국과 일본의 참여를 희망한다고 밝혔고, 기업들은 관세로 인한 가격 인상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골드만삭스는 독일의 국채 금리가 100bp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근 트럼프 대통령은 암호화폐에 대한 보유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하면서 비트코인이 6% 상승하는 흐름을 보였다. 다른 주요 기업들이 테슬라와 관련된 이슈로 투쟁하는 모습을 보인 가운데, 미국의 완성차 주가는 관세 유예 소식에 반등세를 기록했다.

이처럼 동남아시아와 국제 자금의 흐름이 변화할 가능성이 있으며, 많은 전문가들이 이 상황에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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