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권거래소 앞에서 벌어진 친팔레스타인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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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권거래소(뉴욕증권거래소, NYSE) 외부에서 친팔레스타인 시위가 월요일에 발생했다. 이번 시위는 거래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며, 시위자들이 역사적인 거래층에 도달한 것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안전 요원들은 브로드 스트리트에 위치한 건물 외부의 특정 구역을 차단했으며, 보안 펜스를 넘어선 시위자들은 그 구역 내에서 체인을 사용해 보안 펜스와 일부 외부 문에 연결했다. 영상에 따르면, 일부 시위자들은 체포되어 집게손으로 끌려가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이번 시위로 인해 증권거래소는 건물로의 출입을 제한했다. 그러나 현재로서는 시위자들이 건물 내로 들어갔는지에 대한 정보는 확인되지 않았다. 사회관계망서비스(X)에서 진행된 생중계에서는 “우리는 주거를 원한다, 학살이 아니다,” “가자에게 살 기회를 주라”와 같은 구호가 들렸다.

이번 시위는 한 해 전 하마스의 남부 이스라엘 공격으로 촉발된 이스라엘-팔레스타인 간의 지속적인 유혈 사태를 배경으로 한다. 이스라엘은 그 이후로 가자 지구에 대한 군사 작전을 이어왔다. NYSE는 9.11 테러 이후로 인근의 세계무역센터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면서 강력한 보안 조치를 실시해왔다.

결국 이번 시위에서 발생한 혼란에도 불구하고, 증권 거래는 정상적으로 진행되었으며, NYSE 측은 본 시위에 대한 공식적인 댓글을 제공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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