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프렉스(085670) 주가 소폭 상승, 3.18% 상승세 기록

[email protected]





뉴프렉스(085670)의 주가가 3.18% 상승하며 소폭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상승은 연성인쇄회로기판(FPCB) 전문 제조업체인 뉴프렉스가 전자제품 및 자동차용 카메라 모듈, 무선 충전기, 자동차 전장 부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뉴프렉스는 특히 휴대폰에 대한 연관성이 높아, 주요 고객사의 휴대폰 출하량과 밀접한 관계를 형성하고 있다. 회사는 삼성그룹의 전자계열사와 LG그룹의 전자계열사, 그리고 중국의 SUNNY와 같은 글로벌 기업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이번 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1,800.24억원으로, 전년 대비 7.73%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151.52억원으로 46.73% 증가하며 긍정적인 실적을 기록했다. 순이익은 166.65억원으로 145.55%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실적은 경영 효율화와 원가 절감 노력의 결실로 해석된다.

최근 5거래일 동안의 개인, 외국인, 기관의 매매 동향을 살펴보면, 데이터에 따르면 개인 투자자는 144,579주를 매도했지만 외국인은 130,174주를 매수했다. 이는 외국인의 적극적인 매입이 뉴프렉스의 주가 상승에 기여했음을 보여준다. 공매도 거래량은 전반적으로 적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으며, 공매도 비중이 0.00%로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

증권사에서는 뉴프렉스에 대한 평균 목표가를 9,000원으로 설정하고 있으며, 메리츠 증권은 2025년 1월 13일에 ‘BUY’ 의견을 제시하면서 목표주가를 9,000원으로 유지했다. 이는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차세대 기술 수요와 연계된 긍정적인 전망을 반영한 것이다.

뉴프렉스는 앞으로도 FPCB 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되며, 경기 변동과 산업 트렌드에 적절히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메타버스와 갤럭시 부품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는 가운데, 뉴프렉스는 핵심 기술력을 바탕으로 더 많은 시장 점유율을 확보해 나갈 가능성이 높다.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