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는 오는 23일 열리는 정기국회에서 중의원(하원)을 조기에 해산하고 조기 총선에 나설 계획을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지난 14일 일본유신회 요시무라 히로후미 대표와의 면담 후에 전해진 정보로, 요시무라 대표는 다카이치 총리가 지난해 10월 만든 연립정부의 신임을 묻고자 한다고 밝혔다.
다카이치 총리는 19일 중의원 해산의 구체적인 시기와 이유를 직접 발표할 예정이다. 그에 앞서 이재명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마친 후, 일본의 고대 사찰 호류지를 방문하며 여당 간부들에게 중의원 해산 방침을 확인해 조기 총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전문가들은 다카이치 총리가 2026회계연도의 예산안 통과를 미리 고려해, 조기 총선을 2월 8일에 실시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하고 있다. 만일 2월 8일에 투표가 진행된다면, 이는 중의원이 해산된 지 16일 만에 이뤄지는 최단 기간의 선거가 될 것이다. 선거관리위원회의 준비 상황에 따라 투표일은 변경될 수 있지만, 다카이치 총리는 예산안 심의 지연을 최소화하려는 의도를 가지고 있다.
현재 중의원의 의석수는 465석이며, 현재 여당인 자민당은 의석수의 절반인 233석에 불과하다. 다카이치 총리는 이번 총선을 통해 과반 의석을 확보함으로써 정권의 기반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제1야당인 입헌민주당은 자민당과 협력 관계를 종료한 공명당과의 선거 협력 및 후보 조정 논의에 착수한 상황이다. 이러한 정치적 변화는 일본의 정치 환경에 중대한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이며, 다카이치 정부의 향후 정책 방향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으로, 다카이치 총리가 향후 조기에 중의원을 해산하고 총선에 나설 방침을 세운 것에 대한 뉴스 요약을 마친다. 다카이치 총리는 일본의 정치 상황을 새로이 재편하고, 과반 의석 확보를 통해 정권 기반을 튼튼히 하려는 야심을 품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