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달러 제너럴(Dollar General)이 4분기 경영 실적을 발표하며 매출이 월가의 예상을 소폭 초과했지만, 매장 포트폴리오 리뷰로 인해 수익성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이번 재평가의 일환으로 96개의 달러 제너럴 매장과 45개의 팝셸프(Popshelf) 매장을 폐쇄하고, 6개의 다른 팝셸프 매장을 플래그십 매장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팝셸프 매장은 저렴한 제품을 찾는 고소득층 소비자를 겨냥하고 있다.
주가는 발표 후 사전 거래에서 5% 상승했다. 달러 제너럴의 4분기 성적은 다음과 같으며, 이는 LSEG의 분석가 서베이를 기반으로 한 월가의 예측과 비교한 것입니다. 주당순이익(EPS)은 87센트로, 추정치 1.50센트보다 낮았다. 매출은 103억 달러로, 예측치인 1026억 달러를 소폭 초과했다. 4분기 매출은 작년 대비 4.5% 상승했으며, 전체 연간 매출은 406억 달러로 5% 가까이 상승했다.
2025 회계연도에 대한 예측에서는 매출 성장률을 3.4%에서 4.4%로 예상하며, 월가의 예측치 4.1%를 다소 하회하고 있다. 주당순이익(EPS) 예상치는 5.10달러에서 5.80달러 사이라고 발표했으며, 이는 분석가들이 기대하는 5.85달러에 미치지 못하는 수치다.
2024 회계연도 4분기 순이익은 1억9100만 달러, 즉 87센트로, 지난해 같은 분기 4억200만 달러, 즉 1.83센트에 비해 감소한 수치다. 달러 제너럴은 포트폴리오 리뷰가 주당순이익에 81센트의 영향을 미쳤다고 보고했다. 운영 이익은 전년 대비 49% 이상 감소해 2억94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회사는 매장 폐쇄 및 팝셸프의 손상으로 2억3200만 달러의 비용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달러 제너럴의 CEO인 토드 바소스(Todd Vasos)는 보도자료에서 “2024 회계연도에 추진했던 바탕에 대한 많은 진전을 바탕으로 이번 리뷰가 사업 기반을 더욱 강화하는 적절한 결정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매장 폐쇄 수가 전체 매장 기반의 1% 미만이지만, 이는 고객과 지역 사회를 더 잘 지원할 수 있는 위치로 나아가는 결정이라고 덧붙였다.
동일매장 매출(ss)도 1.2% 증가했으며, 다가오는 회계연도에는 1.2%에서 2.2%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달러 제너럴은 지난 12월 고객을 위한 동일일 배송 서비스 테스트를 시작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저소득 소비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달러 스토어는 월마트와 같은 대형 소매업체들과의 경쟁이 심해지고 있다.
달러 제너럴은 신제품 100종을 출시할 예정이며, 대부분은 클로버 밸리(Clover Valley) 브랜드 아래의 제품으로, 허니 머스타드와 시나몬 롤과 같은 품목들이 포함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