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브랜드 ‘달바’를 보유한 달바글로벌이 코스피 시장에 상장된 첫날, 공모가 대비 70% 이상의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오전 9시 30분 현재 달바글로벌 주가는 공모가 6만6300원에서 4만6200원(69.68%) 오른 11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주가는 개장 직후 77.98% 상승하며 강세를 보였으며, 이후에도 60~70%의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프리미엄 비건 스킨케어 브랜드로 자리 잡고 있는 달바글로벌은 주력 제품으로 ‘승무원 미스트’라 불리는 퍼스트 스프레이 세럼과 톤업 선크림, 더블 크림 등을 보유하고 있다. 이 회사의 성공적인 주가는 소비자들과 투자자들에게 긍정적인 신호로 여겨지고 있다.
달바글로벌의 상장 이전, 지난달 28일부터 7일까지 진행된 수요 예측은 1140.8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공모가는 희망 범위인 5만4500원에서 6만6300원의 상단으로 결정되었다. 또한 지난 9일과 12일 실시된 일반 투자자 청약에서는 1112대 1의 경쟁률이 나타났으며, 이에 따른 청약 증거금은 7조705억원에 달했다.
이는 덩달아 달바글로벌의 주가 상승 요인 중 하나로 분석되고 있으며, 브랜드에 대한 높은 관심이 증명된 사례로 받아들여진다. 달바글로벌은 이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와 시장 점유율을 더욱 확대하려는 전략을 가질 것으로 전망된다.
달바의 상승세는 단순한 가격 상승에 그치지 않고, 향후 비건 및 프리미엄 스킨케어 시장에서의 성장 가능성을 더욱 부각시키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브랜드의 지속 가능성과 소비자 선호도 증가 역시 맞물려 있어 달바글로벌의 향후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
달바글로벌의 주가는 오늘 날씨와도 같이 밝은 전망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를 통해 더 많은 투자자와 소비자들이 비건 스킨케어 제품에 대한 관심을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같은 성장세는 달바글로벌이 이끌어갈 뷰티 산업의 향후 트렌드를 결정지을 중요한 순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