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전자(353200), 3.02% 상승세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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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전자(353200)의 주가가 최근 3.02% 상승하며 긍정적인 변화를 보이고 있다. 회사는 인쇄회로기판(PCB) 분야에서 전문적인 제조 및 판매를 하고 있으며, 주요 거래처로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 및 스태츠칩팩코리아 등이 있다. 인쇄회로기판은 현대 전자제품에서 필수적인 부품으로, 휴대폰과 반도체 같은 다양한 산업에 주로 사용된다.

대덕전자는 2025년 9월 기준으로 최대주주가 대덕 외(32.76%)이며, 국민연금공단이 9.63%를 보유한 주요주주로 나타나 있다. 이러한 주주 구조는 기업의 안정성과 성장 가능성을 더욱 강조하고 있다. 최근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업계 전반에 걸쳐 PCB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이를 기반으로 한 실적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특히 2025년 10월 10일의 주가는 35,400원으로, 전일 대비 15.31%의 큰 폭으로 상승한 바 있다. 이는 반도체 관련주가 상승세를 기록하며 메모리기판의 업황이 호조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9월 30일에는 기판 수요가 견조함에 따라 양호한 실적 달성 예측도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최근 일주일 거래 동향을 살펴보면, 10월 14일 주가는 31,400원으로 7.37% 하락했으나, 개인 투자자들은 228,430주를 순매수하며 여전히 대덕전자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에서는 각각 121,777주 및 108,122주를 매도하며 이견을 보였다.

공매도 현황을 보면, 10월 14일 공매도 거래량은 104,999건으로, 매매비중은 3.45%에 달했다. 이 비중은 전체 거래량 대비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으로, 투기 성격의 공매도보다는 장기적 투자의 신뢰가 더 높음을 시사한다.

앞으로의 전망은 긍정적이다. 증권사들은 대덕전자의 목표 주가를 상향 조정하며 BUY 의견을 유지하고 있다. 메리츠증권은 목표 주가를 34,000원으로, 하나증권은 35,000원으로 설정했으며, IM증권 또한 34,000원의 목표 주가를 부여했다. 이러한 분석은 대덕전자가 향후 실적 개선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고 있음을 나타낸다.

앞으로도 대덕전자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시장의 흐름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특히 PCB 산업은 스마트폰, 5G 통신 등 최신 기술의 발전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어 그 성장 가능성 또한 다각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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