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동스틸(048470)의 주가가 급등세를 이어가며 28.46% 상승한 상태다. 이 회사는 포스코의 열연제품 지정판매점으로, 토목, 건설, 자동차, 조립금속, 조선 분야에서 사용되는 열연제품 및 후판을 가공하여 생산 및 판매하는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최대주주는 임형기로, 지분은 37.79%이다.
최근 대동스틸의 주가는 여러 긍정적인 이슈로 인해 급격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예를 들어, 2025년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 개발 사업에 대한 투자 소식과 함께 알래스카 주지사의 방한 예정이 알려지면서 남북러 가스관사업 및 철강 관련 중소형 주식들의 상승이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소식은 대동스틸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일별 매매 동향을 살펴보면, 4월 8일에 3,900원을 기록하며 5.26% 상승하였다. 거래량은 211,677로, 개인 투자자들은 3,692주를 순매수했지만 외국인 투자자들은 3,376주를 순매도하였다. 이러한 매매 동향은 투자자들 사이에서 대동스틸의 향후 전망이 긍정적이라는 인식을 보여준다.
공매도 관련 정보에 따르면, 4월 8일에 공매도 거래량은 21,590주로, 전체 거래량의 10.20%를 차지했다. 이는 공매도가 증가세에 있음을 나타내며, 주가의 변동성이 높아질 가능성을 시사한다. 지난 거래일 기준으로 4월 7일에는 공매도 거래량이 14,795주였으며, 이전보다도 크게 증가한 수치다.
대동스틸의 최근 실적 발표에서도 긍정적인 신호가 나타났다. 2024년 별도 기준으로 매출액이 전년 대비 소폭 증가한 1,397.02억원에 달했으며, 순이익은 4.48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그러나 영업손실은 여전히 19.50억원에 달해 개선이 필요하다. 이러한 실적은 투자자들에게 희망적인 신호로 작용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하여, 2025년 5월에는 산업통상자원부의 ‘대왕고래’ 잠정 결과 발표가 예정되어 있어 향후 철강 산업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할 필요가 있다.
대동스틸은 현재 철강 중소형 주식 중 하나로 각종 이슈에 따라 신고가를 기록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 이는 철강 산업 전반에 긍정적인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음을 나타내며, 향후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결론적으로 대동스틸은 최근의 급등세를 지속하며 유망한 투자처로 부각되고 있으며, 기업의 성장 가능성과 시장의 전반적인 긍정적인 분위기가 맞물려 향후에도 안정적인 성장세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