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주요기업 주가 마감 동향 및 업종별 변동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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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증시에서 주요 기업들의 주가가 변동을 보였다. 여러 업종에서 긍정적인 성과가 눈에 띄며, 특히 정유 및 화학섬유 분야에서 두드러진 상승세를 나타냈다. 포모사페트로케미컬과 포모사플라스틱은 각각 +9.91%와 +9.92%의 눈에 띄는 상승률을 기록하며, 시장 투자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외에도 난야플라스틱은 +7.95%의 상승률을 기록함으로써 관련 업종에서 좋은 성과를 나타냈다.

은행업종에서는 케세이 금융지주가 +0.33%, 푸방 금융지주가 +0.73%의 상승률을 보였다. 차이나트러스트금융지주와 창화 상업은행도 각각 +0.48%와 +0.25% 상승하여 안정적인 성과를 나타냈다. 반면, 타이완 비즈니스은행은 변동 없이 0.00%를 유지했다.

반도체 업종에서도 대만 반도체(TSMC)가 +1.76% 상승하며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갔다. 하지만, 유나이티드 마이크로(UMC)는 -0.58% 하락세를 보이면서 전체 업종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윈본드 일렉트로닉스는 +2.59%로 상승폭이 두드러졌다.

자동차 업종에서는 위론 자동차가 +3.71%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차이나 자동차도 +3.39% 상승하였다. 호타이 자동차 역시 +1.08% 상승하며 모든 기업이 긍정적인 결과를 보여주었다.

철강/시멘트 분야에서는 차이나 제강이 +3.13% 상승하였고, 타이완 시멘트는 +3.11%, 아시아 시멘트도 +1.00%로 상승세를 보였다. 퉁 호 제강도 +1.55% 상승하여 이들 업종의 시세 회복에 기여하였다.

전자 분야에서는 혼하이 정밀(HON HAI Precision)은 변동 없는 0.00% 상태를 유지했으며, 콴타 컴퓨터와 델타 전자가 각각 +0.93%와 +0.95% 상승하였다. 반면 HTC는 -0.37% 하락세를 보이며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항공 산업에서는 중화항공이 +0.24% 상승했지만, 에바항공은 -0.39%로 하락 마감하였다.

결국, 대만 증시는 일부 업종에서 긍정적인 상승률을 보였으며, 특히 정유 및 화학섬유 분야에서 크게 상승했다. 반면, 반도체 분야의 일부 기업은 실패를 경험했다. 이를 통해 대만 시장의 보편적인 투자 심리와 산업별 반응이 어떻게 달라지는지를 잘 보여주고 있다. 급변하는 글로벌 경제 속에서 대만 기업들이 어떻게 대응해 나갈지 더욱 주목해야 할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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