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증시에서 주요 기업들의 주가 변동률이 발표되었다. 은행 부문에서는 케세이 금융지주가 0.76% 상승하며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갔고, 푸방 금융지주도 0.91% 상승세를 보였다. 그러나 차이나트러스트 금융지주는 1.03% 하락하며 주가가 부진한 성적을 기록했다. 또한, 창화 상업은행과 타이완 비즈니스은행은 각각 0.52%와 0.97% 상승하며 긍정적인 흐름을 유지하였다.
반도체 업종에서는 대만 반도체(TSMC)가 2.37% 상승하며 여전히 시장의 중심에 서 있다. 반면, 유나이티드마이크로(UMC)는 0.46% 하락하며 부진한 성적을 나타냈다. 윈본드 일렉트로닉스는 2.24% 상승하면서 반도체 시장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디스플레이 분야에서는 AU 옵트로닉스가 0.37% 하락했지만, 이노룩스 디스플레이는 0.72% 상승하며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갔다. 반면 한스타 디스플레이는 1.52% 하락하며 부진을 겪었다.
전자 부문에서는 혼하이 정밀이 0.93% 상승하며 긍정적인 추세를 보였고, 델타 전자는 2.14% 상승하여 빠른 성장세를 이어갔다. 하지만 HTC는 5.42% 하락하여 주가에 상당한 타격을 입었다.
자동차 및 철강/시멘트 부문에서도 다양한 변동이 있었다. 호타이 자동차는 1.56% 상승했고, 차이나 자동차는 2.89% 상승하여 긍정적인 성과를 보였다. 반면, 타이완 시멘트는 5.35% 상승하며 강한 성장을 이어갔다.
정유 및 화학섬유 부문에서는 포모사 페트로케미컬이 0.77% 상승하였고, 난야플라스틱은 3.31% 상승하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항공 분야에서는 중화항공이 변동 없이 0.00%를 유지하며 안정적인 상황을 지속했다.
이번 주가 변동은 대만 경제와 시장 상황을 반영하고 있으며, 투자자들은 각 기업의 성장 가능성 및 업종별 성과에 주목하고 있다. 특히 반도체와 전자 분야의 강세가 눈에 띄며, 자동차 및 화학섬유 부문에서도 긍정적인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