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주요 기업 주가 변동 현황(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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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의 주요 기업들이 지난 거래일에 기록한 주가 등락률이 발표되었다. 은행 업종에서는 케세이 금융지주가 -0.98% 하락하며 눈에 띄었고, 푸방 금융지주와 차이나트러스트 금융지주도 각각 -0.24%와 -1.55%의 하락세를 보였다. 창화 상업은행은 변동이 없어 0.00%를 유지하였다. 타이완 비즈니스은행 역시 -0.92%의 하락세를 기록했다.

반도체 분야에서는 대만 반도체(TSMC)가 +0.43% 상승하며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으나, 유나이티드 마이크로(UMC)와 윈본드 일렉트로닉스가 각각 -2.35%와 -2.80%의 하락세로 주가가 부진했다. 디스플레이 업종에서는 AU 옵트로닉스가 -4.76%, 이노룩스 디 스플레이가 -2.94%, 한스타 디스플레이도 -3.11% 각각 하락하였다.

전자 업종에서는 혼하이 정밀이 +3.79% 상승하며 주목을 받았고, 콴타 컴퓨터는 +4.26%, 델타 전자 또한 +6.98%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반면 HTC는 -1.22%, 라간 정밀은 +1.07%의 변화를 보였다. 에이서는 변동 없이 평온한 상태를 유지하였다.

자동차 분야에서는 호타이 자동차가 -2.13%, 위론 자동차는 -6.15% 하락하며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차이나 자동차도 -4.32%로 부진한 주가 흐름을 이어갔다. 철강 및 시멘트 업종에서는 차이나 제강이 -1.77%, 타이완 시멘트가 -2.21% 하락하였고, 아시아 시멘트는 0.00%로 보합세를 유지하였다.

정유 업종에서는 포모사 페트로케미컬이 +1.27%로 상승하였고, 화학 섬유 분야에서는 포모사 플라스틱이 변동 없이 0.00%였다. 난야 플라스틱은 +5.81% 상승하여 주가가 크게 올랐다. 항공 업종에서는 중화항공이 -0.96% 하락했고, 에바항공도 -0.53%로 부진하였다.

이번 대만 주요 기업들의 주가 등락률은 전반적으로 부정적인 흐름을 보였다. 물론 일부 기업은 긍정적인 성과를 올렸지만, 여러 기업의 하락세는 대만 경제에 대한 우려를 키우고 있다. 앞으로의 시장 전망에 대한 분석과 대처 방안이 필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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