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주요 기업 주가 변동 현황 (마감)

[email protected]



대만 증시에서 주요 기업들의 주가 변동률이 공개되었다. 은행 부문에서는 케세이 금융지주가 +1.79% 상승하며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이어 푸방 금융지주가 +0.72%, 차이나트러스트금융지주가 +0.61%, 창화 상업은행이 +0.78%의 상승폭을 보였다. 타이완 비즈니스은행은 변동 없이 0.00%를 유지했다.

반도체 업종에서는 대만 반도체(TSMC)가 +0.43% 증가했으며, 유나이티드 마이크로도 +0.62% 상승했다. 특히, 윈본드 일렉트로닉스는 +3.05%로 두드러진 성과를 올렸다. 반면, 디스플레이 부문에서는 AU 옵트로닉스가 -2.33%, 이노룩스 디스플레이가 -1.42%, 한스타 디스플레이는 -2.64%로 하락세를 보였다.

전자기기 분야에서는 HTC가 +3.55%로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혼하이 정밀(-2.46%), 콴타 컴퓨터(-2.48%), 델타 전자(-3.23%)는 하락했다. 라간 정밀은 -3.33%, 에이서도 -1.69%의 감소폭을 메꾸지 못했다.

자동차 업종의 경우 호타이 자동차가 +0.73%, 위론 자동차가 +0.30%, 차이나 자동차도 +1.55%로 모두 긍정적인 성적을 냈다. 그러나 철강 및 시멘트 부문에서는 차이나 제강이 -0.75%, 타이완 시멘트 -0.45%, 아시아 시멘트 -1.89%, 퉁 호 제강이 -2.99%로 부진했다.

정유 분야에서는 포모사 페트로케미컬이 -0.75%의 하락세를 보였고, 화학섬유 분야 역시 포모사 플라스틱 -0.39%, 난야 플라스틱 -1.62%로 약세를 보였다. 항공산업에서는 중화항공이 -0.24%로 소폭 하락했지만, 에바항공은 +0.39% 상승하며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결과적으로 대만 증시는 은행과 반도체 부문에서 긍정적인 흐름을 보인 반면, 디스플레이와 전자 업종의 하락이 전체 시장에 악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이러한 변동은 투자자들에게 산업별 주가 동향을 주의 깊게 살펴보아야 함을 시사한다.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