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성산업(128820)의 주가가 최근 소폭 상승세를 보이며 +4.34%의 오름세를 기록했다. 대성산업은 대성그룹의 계열사로서 석유가스사업, 전력발전사업, 에너지사업, 기계사업 및 유통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 회사는 GS칼텍스의 최대 일반 대리점 역할을 맡고 있으며, 서울, 경기, 경남, 경북 지역에 주유소와 충전소를 설치 및 운영하고 있다.
특히 전력발전부문에서는 액화천연가스(LNG)를 연료로 사용하는 집단에너지설비를 통해 전기와 열, 스팀을 생산하고 있으며, 이는 성장 가능성이 큰 분야로 주목받고 있다. 에너지부문 역시 보일러 및 히트펌프를 제조 및 판매하며, 기계부문에서는 세계 유수의 메이커로부터 유공압기기와 일반 산업기기를 수입하여 판매하고 있다. 이외에도 계열사에서 생산하는 유공압 밸브와 기어드모터도 판매하고 있다.
최대주주는 김영대로 지분 41%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경영 안정성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최근 몇 년간 에너지 수요의 증가와 함께 이 회사의 전반적인 사업 성장이 가속화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최근의 주가는 3,565원으로, 30일 기준 전일 대비 4.55% 상승하며 402,784주가 거래되었다. 같은 날 기관 투자자들은 소폭의 매도세를 보인 반면, 외국인 투자자들은 약 12,342주의 매수를 기록하며 긍정적인 투자 심리를 드러냈다.
더욱이 대성산업은 오는 6월 2일 미국 정부 주도의 액화천연가스(LNG) 관련 회의에 한국, 일본, 대만과 함께 초청받아 참가할 예정이다. 이는 회사의 비즈니스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다른 중요한 이슈로는 6월 30일에 종료될 예정인 유류세 인하 조치 등이 있다. 이는 에너지 시장 전반에 중요한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
종합적으로 대성산업은 안정적인 경영 기반과 다각화된 사업 포트폴리오를 통해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으며, 향후 성장 가능성이 더욱 기대되는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