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파인텍(104040)은 최근 고전압 및 대용량 슈퍼 커패시터의 양산을 추진한다는 소식으로 주가가 급등했다. 이 회사는 에너지 밀도를 4배 이상 증가시키고 자가 방전율을 현저히 낮춘 새로운 슈퍼 커패시터의 양산을 염두에 두고 있으며, 이는 전기차, 태양광,EV 전기차 및 에너지 저장 시스템(ESS)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예정이다.
김병준 대성파인텍 대표는 “기술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로운 슈퍼 커패시터 개발을 성공적으로 마쳤다”라며 “이 제품의 양산 라인을 구축하고 시제품 출시를 준비 중이며, 에너지 밀도를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셀과 모듈의 적층 구조 설계를 개선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이번 슈퍼 커패시터는 기존 제품들과 차별화된 성능을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제놀루션(225220)은 꿀벌 낭충봉아부패병에 대한 유전자 치료제가 상용화됐다는 소식에 주가가 급등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에 따르면, 제놀루션은 세계 최초로 개발한 꿀벌 유전자 치료제 ‘허니가드-R 액’의 상용화를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이 질병은 꿀벌 애벌레가 감염되어 심각한 피해를 초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2009년 전국적으로 이 질병이 확산되고 꿀벌 개체수가 심각하게 감소한 바 있다.
김정희 농림축산검역본부장은 “꿀벌은 생태계의 중요한 구성원이며, 이들의 질병 예방은 생태계 균형 유지에 필수적”이라며, 유전자 치료제를 통해 국내 양봉 산업을 보호하고 발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인크레더블버즈(064090)는 글로벌 의료기기 플랫폼으로 성장할 것이라는 긍정적인 전망으로 인해 주가가 상승세다. 독립 리서치 기관인 아리스는 인크레더블버즈가 바이오 스티뮬레이터 시장에서의 높은 성장 가능성 덕분에 주요 수혜를 볼 것으로 전망했다. 이 회사는 HY(히알루론산)과 6AA(아미노산 6종)의 조합으로 만든 바이오 스티뮬레이터 제품 “수네코스”의 아시아 및 미국 독점 판매권을 확보하고 있다. 이 제품은 이미 홍콩 시장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한국에서는 2025년 4분기 식약처의 품목 허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TS트릴리온(317240)은 최대주주 대여금과 관련된 채권 압류가 해제되었다는 공고에 힘입어 상승세를 보였다. 최대주주 장기영이 대여금 채권을 회수하기 위한 압류 및 추심 명령을 포기하는 신청서를 법원에 제출하여 채권 압류가 해제된 것으로 알려졌다.
케어젠(214370)은 캐나다 VANA Health와 건강기능식품 3종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에는 기능성 펩타이드 3종이 포함되어 있으며, 총 1억 5,800만 달러 규모로, 향후 3년 동안 공급될 예정이다. 이번 계약은 AI 및 바이오센서 기반 플랫폼을 통해 맞춤형 건강 솔루션을 제공하는 모형으로,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에이치엔에스하이텍(044990)은 25년 2분기 실적 발표 후 2분기 적자전환 소식에 주가가 약세를 보였다. 이 회사는 연결 기준으로 매출액 164.71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3.7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영업손실은 7.49억원으로 적자전환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