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아티아이(045390) 주가가 최근 긍정적인 흐름을 보이며 3.32% 상승했다. 해당 기업은 철도신호제어 시스템 전문업체로, 국내 철도신호제어시스템 시장에서 고유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시장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다. 특히, 2010년 11월 개통된 경부고속철도 2단계 구간 시공을 통해 CTC(Centralized Traffic Control) 고속철도 신호설비를 100% 국산화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대아티아이의 최대주주는 최진우을 포함해 여러 개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최대 주식 보유 비율은 16.15%에 달한다. 회사는 2004년 이노디지털에서 이노티지, 2006년 코마스인터렉티브를 거쳐 2007년 10월에 현재의 상호인 대아티아이로 변경했다.
최근 주식 거래량을 살펴보면, 2025년 7월 29일 기준으로 대아티아이의 종가는 4,665원이었으며, 이는 전일 대비 1.52% 상승한 수치이다. 반면, 7월 28일에는 -5.26% 하락하며 4,595원에 거래되었다. 이로 인해 개인 투자자는 9,468주를 매수했지만, 외국인은 13,954주를 매도하여 순매매 상에서 차이가 나타났다. 기관 역시 4,993주를 매수하며 보유량을 늘렸다.
공매도 관련 정보도 주목할만하다. 7월 29일 공매도 거래량은 64,975주로, 이중 7.41%가 매매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공매도 통계에 따르면, 지난 5거래일 동안 7월 28일에는 공매도 거래량이 18,588주로 확인되며, 업틱룰이 적용된 거래가 100%를 기록하였다. 이러한 공매도 현황은 투자자들에게 비상장 기업의 신뢰성을 다시 점검하게 만드는 요소가 될 수 있다.
회사는 최근 철도 관련 테마의 상승과 지능형 차량용 통신 솔루션 라인업 강화 전망 등으로 인해 주가가 급등할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이처럼 대아티아이는 기술력과 시장 점유율 확대로 인해 계속해서 긍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미래 철도 산업의 트렌드에 발맞춰 발전할 대아티아이의 행보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대아티아이의 종목히스토리를 보면, 2025년 6월 12일 이재명 대통령의 대북 확성기 방송 중단 지시 후 철도 테마가 상승하며 주가가 급등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이는 철도 산업 투자자들에게 긍정적인 신호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