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왕고래 프로젝트 관련주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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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IronFX입니다.
지난 6월 처음으로 발표된 대왕고래 프로젝트가 화제입니다.

​동해 포항 앞바다 심해에 탐사자료 해석 결과 최대 석유·가스가 매장되어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최근 프로젝트가 가동되면서 이에 투자자들 사이에서 관련 이슈 및 관련주에 대해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대왕고래 프로젝트 관련주 분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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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왕고래 프로젝트 관련주 내용

지난 6월 동해 포항 앞바다 탐사자료 결과에 따르면, 탐사 자원량 기준 35억~140억 배럴이 매장되어 있을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대량으로 매장됐을 가능성이 높다는 의미에서 ‘대왕고래’ 라는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최대 140억 배럴은 값으로 쳤을 때 삼성전자 시가총액 대비 4배가 넘으며, 2천조 원이 넘습니다. 이는 가스를 우리나라에서만 약 30년, 석유는 4년 정도 쓸 수 있는 양입니다.

정부는 동해 심해 가스전의 탐사 시추공을 뚫기 위해 예산 약 500억원을 편성했습니다.
예산안이 국회를 통과하게 되면 동해 가스전 개발을 맡은 한국석유공사에 출자하는 형태로 진행됩니다.

​다만 시추에 필요한 금액 900억원 가량이 더 필요한 상황입니다. 정부가 편성한 500억 외에 남은 금액은 한국석유공사가 가지고 있는 자체 예산으로 확보될 예정입니다.

대왕고래 프로젝트 첫 시추일

첫 시추는 올해 12월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시추 지점은 아직 결정하지 못했으며, 애초에 계획한 시기였던 7월 보다 두 달 가량 미뤄지고 있습니다.

아직 정부가 시추 위치 선정에 장고를 거듭하는 중입니다. 최근 동해 심해 석유탐사가 정치 쟁점으로 떠오르면서 정부의 의사 결정이 느려지고 있는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시추 지점 확정이 늦어질수록 추후 일정에 차질이 생기기 때문에 관련주 하락의 우려도 있습니다.

대왕고래 프로젝트 관련주

시추는 올해 12월말이지만 프로젝트는 가동이 시작되었습니다. 대왕고래 프로젝트 관련 기업들이 시추나 보급선 용선, 용역 계약 등을 맺어 관련주가 급부상 하고 있습니다. 보급선은 해양구조물과 육지 사이를 오가며 사람 및 물자를 운송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코오롱글로벌, 코오롱글로벌우: 포항영일신항만 지분의 15%를 보유하고 있는 2대 주주로 알려져 대왕고래 관련주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한국가스공사: 대왕고래 프로젝트가 성공하면 천연가스 도입 단가가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에 수혜주로 뽑히고 있습니다.
한선엔지니어링: 초대형 석유화학 사업에 참여한 이력이 있어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종목입니다.
동양철관: 석유와 가스 수송용 강관을 공급하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되고 있습니다.
화성밸브: 화학약품이나 가스 등의 공급을 위한 차단용 밸브류 제조사업을 영위하고 있고, 개발이 활성화 되면 수요가 증가할 수 있어 수혜 받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GS글로벌: GS에너지가 가스전 개발 전략회의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가스전 작업을 독점적으로 수행할 수도 있을 것이라는 가능성에 관련주로 편입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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