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비즈온(012510)이 최근 소폭 상승세를 나타내며 주가가 3.11% 상승하였습니다. 더존비즈온은 더존ICT그룹의 계열사로, 기업용 소프트웨어 개발 및 판매를 주업무로 하고 있습니다. 주요 서비스에는 ERP, 클라우드 서비스, 플랫폼 서비스, 전자금융 서비스(전자세금계산서 발행 및 결제), 모바일 솔루션, 보안, 그룹웨어 서비스가 포함됩니다. 현재 기업 비즈니스 플랫폼인 WEHAGO와 Amaranth10 같은 다양한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현재 더존비즈온의 최대주주는 김용우 외 가족으로 22.6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주요주주로는 국민연금공단이 9.93%, 신한밸류업제일차가 9.88%의 지분을 가지고 있습니다. 회사는 스스로의 경영권 유지를 위한 전략을 모색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주가의 변동이 있었습니다.
최근 공개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2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액은 1,058.9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50% 증가한 수치를 기록하였고, 영업이익은 252.20억원으로 23.51% 증가했습니다. 또한 순이익은 175.84억원으로 64.76%의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이러한 실적은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을 시사하며 투자자들에게 긍정적인 신호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더존비즈온의 주가 상승에는 여러 요인이 작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제주은행의 디지털뱅크로의 전환 수혜 기대감이 주효하였으며, 이와 더불어 경영권 매각설과 관련된 보도가 주가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지난 6월 30일 제주은행과의 디지털 뱅킹 사업 구체화 소식이 전해지며 상승세를 보였고, 이는 투자자들에게 긍정적인 전망을 안겨주었습니다.
투자의견 또한 다양하게 제시되고 있습니다. 증권사들의 평균 목표가는 85,857원으로 제시되었으며, 최근 삼성증권은 주식을 보유하라는 ‘HOLD’ 투자의견을, 키움증권은 ‘BUY’ 의견을 유지하며 각각 목표주가 88,000원, 75,000원을 제시했습니다. 이러한 다양한 의견은 더욱 화제가 되고 있으며, 주가는 이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향후 더존비즈온은 AI 기반 데이터센터 구축 및 바이오, 제약 산업의 혁신 생태계 구축에 대한 계획을 세우고 있으며, 별도의 법인을 설립해 운영할 예정입니다. 이러한 확장은 더존비즈온이 시장에서 더욱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처럼 더존비즈온은 기술 기반의 성장을 지속하고 있으며,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기회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시장 반응이 주목되는 시점이며, 경영상의 결정은 주가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