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비즈온(012510), 주가 소폭 상승 +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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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비즈온(012510)의 주가는 최근 3.14% 상승하며 긍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 더존비즈온은 더존ICT그룹의 계열사로, 다양한 기업용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를 개발하고 판매하는 기업이다. 이 회사는 ERP 시스템, 클라우드 서비스, 모바일 솔루션, 전자금융서비스, 보안, 그룹웨어 서비스 등 폭넓은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비즈니스 플랫폼인 WEHAGO와 Amaranth10 서비스를 통해 중소기업을 포함한 여러 기업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현재 더존비즈온의 최대주주는 김용우 외이며, 22.6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주요주주로는 국민연금공단(9.93%)과 신한밸류업제일차(9.88%)가 있다. 2006년 6월, 대동에서 더존비즈온으로 상호 변경된 이후, 회사는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최근 분기 실적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8월 5일 발표한 2025년 2분기 연결기준 실적에서, 더존비즈온은 매출액 1,058.90억원을 기록하였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6.50%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과 순이익도 각각 252.20억원(전년 대비 +23.51%)과 175.84억원(전년 대비 +64.76%)로, 우수한 실적을 보였다. 이러한 실적 개선은 기업의 디지털화와 클라우드 서비스 수요 증가에 기인한다고 분석된다.

이와 함께 지난 몇 주 동안 주가는 다양한 이슈로 영향을 받았다. 예를 들어 제주은행의 디지털은행 전환 기대감으로 인해 주가가 상승하였고, 또한 대주주의 경영권 매각설에 대한 부정적인 소식은 단기적인 주가 하락을 초래했다. 그러나 최근 정부의 AI 정책 수혜와 함께 기업의 매출 성장 기대감이 결합되면서 주가가 다시 반등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더존비즈온의 포트폴리오는 클라우드 컴퓨팅과 스마트 팩토리, 재택근무 및 스마트워크와 같은 최신 IT 트렌드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어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이 클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경향은 앞으로도 기업의 운영 패턴 변화에 맞춰 적절히 대응할 수 있는 여지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더존비즈온은 경영권 매각 추진에 대한 재공시를 통해 더욱 투명한 경영을 이어나갈 계획이며, 관련 업계의 지속적인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투자자들은 신중한 접근이 필요할 것으로 보이며, 기업의 성장 가능성을 지켜봐야 할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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