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시스터즈 주가 소폭 상승, 4.66% 증가

[email protected]



데브시스터즈(194480)의 주가가 2025년 9월 19일 소폭 상승하며 4.6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모바일 게임 개발 및 운영 기업인 데브시스터즈는 ‘쿠키런’ IP와 관련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쿠키런 for Kakao’, ‘쿠키런: 오븐브레이크’, ‘쿠키런: 킹덤’ 같은 인기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 5일간의 주식 매매 동향을 살펴보면, 9월 19일 주가는 53,600원으로, 전일 대비 0.19% 하락했지만 개인 투자자들은 약 1만 0,190주를 매수하며 긍정적인 흐름을 보였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244주와 1,005주를 매도한 것으로 보인다. 이와 같은 매매 동향은 개인 투자자의 강한 매수세가 지속되고 있음을 나타낸다.

데브시스터즈의 최대 주주는 이지훈 외로 23.95%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컴투스가 주요 주주로 8.96%의 지분을 갖고 있다. 이와 더불어, 데브시스터즈는 벤처캐피탈 사업도 병행하고 있어, 다양한 수익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회사의 재무 상태를 분석해보면, 최신 반기보고서(2025년 6월 기준)에 따르면, 연결 기준으로 매출액은 919.7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8.80% 증가하였고, 영업이익은 101.08억 원으로 104.44% 증가하였다. 순이익은 103.29억 원으로 63.69% 성장하였다. 이처럼 긍정적인 실적은 올해 연말 신작 기대감과 맞물려 추가 상승세를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 전문가들은 이러한 성과가 북미에서의 브레이버스 흥행과 최근 출시된 ‘쿠키런 카드 게임’의 인기로 인해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특히, 미국에서의 품절 대란 소식은 대중의 기대감을 증폭시켰고, 향후 신작 출시 계획 및 관련 이벤트 일정이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예를 들어, ‘코리아 블록체인 위크’와 ‘도쿄게임쇼(TGS)’ 등의 주요 행사들이 향후 데브시스터즈의 주가에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

증권사에서는 데브시스터즈에 대한 평균 목표가를 61,500원으로 설정하며, 긍정적인 전망을 보이고 있다. 교보증권은 BUY 의견을 유지하며 59,000원의 목표가를 제시하였고, 신한투자증권은 매수 의견을 유지하며 64,000원을 목표가로 제시하였다.

현재 모바일 게임 시장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지만, 데브시스터즈는 자사의 IP인 ‘쿠키런’을 중심으로 한 성공적인 운영을 통해 더욱 성장할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다양한 신작과 안정적인 매출 구조를 갖춘 데브시스터즈는 앞으로도 투자자들에게 주목받는 종목으로 남을 것으로 예상된다.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