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우인시스(484120) 주식이 최근 소폭 상승세를 보이며 +3.02%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 회사는 초박형 강화유리(UTG) 분야에서 연구개발 및 제조를 전문으로 하는 업체로, 주로 폴더블 스마트폰에 사용되는 UTG를 주력사업으로 삼고 있다. 도우인시스는 특히 삼성디스플레이의 1차 협력사로, 생산한 UTG를 전량 삼성디스플레이에 공급하고 있다. 이후 삼성디스플레이에서 이 UTG는 모듈로 제작되어 삼성전자, 구글, 샤오미, 비보, 오포와 같은 글로벌 기업에 공급된다.
도우인시스는 현재 최대주주가 뉴파워프라즈마로, 지분 비율은 44.51%에 이른다. 최근 발표된 반기보고서(2025.06)에 따르면, 회사의 사업 부문은 더욱 확장되고 있으며,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패널에 사용되는 다양한 기능성 유리를 제조하고 있다. 이는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의 수요 증가와 직결되며, 업계에서는 긍정적인 전망을 나타내고 있다.
최근 5거래일 간의 개인, 외국인, 기관의 순매매 동향을 살펴보면 9일에는 주가가 33,300원에 유지되며 거래량이 80,996주에 달했으며, 개인 투자자들이 11,416주를 순매수했다. 또한 8일에는 주가가 33,300원으로 +2.46% 상승하면서, 개인 투자자가 17,235주를 사들이는 등 활발한 매매가 이루어졌다. 하지만 11일에는 주가가 31,450원으로 -3.08% 하락했다. 이 시점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727주, -1,077주를 매도해 시장에서의 변동성을 보여주었다.
공매도 정보에 따르면 11일에는 공매도 거래량이 2,071주에 달해 매매 비중이 2.28%를 기록하는 등 투자자들 사이에서 변동성이 지속되고 있으며, 업틱룰이 적용된 거래도 나타났다. 업틱룰 예외 거래는 보고 의무가 있으며, 이러한 공매도 활동은 시장에 대해 중요한 신호를 제공할 수 있다.
최근의 이슈로는 2025년 하반기 삼성전자의 갤럭시S25 FE의 국내 출시가 예정되어 있어, 이에 따른 부품주로서 도우인시스의 성장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증대되고 있다. 이는 폴더블폰과 플렉서블 디스플레이와 관련된 기업들에게 긍정적인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도 도우인시스는 기술 혁신을 통해 플레이어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할 것으로 전망되며, 관련 테마주로서의 가치가 지속적으로 부각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식 시장에서의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투자자들은 이러한 정보를 바탕으로 전략적인 투자 결정을 내릴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